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 www.sjcu.ac.kr)가 27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의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이끼, 미생으로 보는 디지털 만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윤태호 작가는 본인의 작품과 그 동안 만화가로서 직접 느낀 경험담을 중심으로 디지털만화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보며,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과 유익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윤태호 작가는 각각 영화와 드라마로 각색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이끼’와 ‘미생’을 비롯해 ‘파인’, ‘내부자들’ 등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소재의 웹툰을 그리며 대중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만화가다. 지난 2010년과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에는 제13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을 받는 등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세종대학교 교수 및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실습 특강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강연은 27일 오후 7시부터 세종
일년 중 챙겨야 하는 기념일이 너무 많다. 대학생들은 기념일과 관련한 꼴불견도, 또 사라져야 할 기념일에 대한 편견도 ‘모든 기념일을 챙겨야 하는 극성’으로 꼽았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867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의 기념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알바몬은 우선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연애 경험이 있는 735명을 대상으로 기념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설문 결과 연애 경험 대학생들은 일년에 평균 4.4개의 기념일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아 여학생의 경우 연 평균 4.5개, 남학생은 4.3개의 기념일을 챙기고 있었다. 자신이 챙기는 기념일의 수가 적당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2%가 ‘적절한 수준이다’라고 답했다. ‘기념일 수가 적은 편’이라고 답한 응답군의 연 평균 기념일 수는 2.1개였으며, ‘너무 많다’고 응답한 응답군은 이보다 3배 많은 6.3개의 기념일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애를 경험한 대학생들은 또 ‘챙기지 않으면 섭섭한 기념일이 있다(84.1%)’고 응답했다. 연인 사이에
지난해 항공교통량이 62만 6066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와 요우커(중국 관관객)등에 힘입어 2014년도 연간 항공교통량이 전년도 보다 7% 증가한 62만 6066대(일평균 1715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국제선은 지난해 대비 8.4%(38만743→41만2743대), 국내선은 4.4%(20만4274→21만3343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간 교통량은 전세계 경제위기에 따른 일시적인 감소를 제외하고 연평균 6% 이상의 꾸준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2010~2014년)은 연 6.6% 이상 증가해 세계교통량 평균 증가 예측치(4.7%)를 훌쩍 뛰어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항별로는 국내외 여행수요가 집중된 제주공항의 교통량이 지난해 대비 10.9%(13만5489→15만275대) 가량 크게 증가했으며, 인천공항의 경우도 6.8% 늘어 국제선 증가추세를 견인했다. 또한 대학의 항공 운항학과와 조종훈련기관 증설로 소형 훈련항공기 운항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훈련기의 주 이용 공항인 양양, 무안, 여수공항 교통량이 지난해 대비 각각 38.6%, 183.1%, 72.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20일, 학교 교직원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을 매년 실시하도록 하는 ‘학교보건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부좌현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활동과 관련한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 교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지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배경을 설명했다. 부좌현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교직원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매년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교육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하였다.또한, ‘학교장은 교직원에 대한 응급처치교육 실시 결과를 해당 교육감에게 제출’하도록 의무화하였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부좌현의원은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밖 교육활동을 책임지는 교직원의 응급대처 능력 향상으로 보다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 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2015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국내기업 중 최고 순위인 36위에 올라 글로벌 리딩 철강사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를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이하 글로벌 100)’을 발표해 왔다. 이 평가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 사회 부문의 성과가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12개 주요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순위가 매겨진다. 1, 2위는 모두 미국회사로 글로벌 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바이오젠아이덱(Biogen Idec), 보톡스로 유명한 제약사인 앨러건(Allergan)이 각각 차지했고, 3위는 독일의 아디다스가 올랐다. 한국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36위를 기록한 포스코는 전 세계 철강사 중에서도 유일하게 100대 기업에 선정됐고 이밖에 삼성전자가 45위, LG전자가 51위, 신한금융 그룹이 70위에 올랐다. 포스코는 2012년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순위인 30위에 오
중국 내에서 가맹 사업을 진행중인 한국기반기업 주홀딩스(ZOO HOLDINGS, 회장 김건우)의 주커피(Zoo Coffee)가 10년 연속 한국선호도 1위 문구 브랜드 기업인 모닝글로리(중국 대표 한동욱)와 중국 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중국 상하이에 오픈한 주커피 1개 매장에서는 모닝글로리와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매장 내에 모닝글로리 전용 매대를 선보였다. 당시 오픈식에서는 두 회사간의 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주커피의 김건우 회장과 모닝글로리 차이나 한동욱 대표가 참가하였다. 모닝글로리는 30여 년간 우수한 제품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 속에 심어 나가고 있는 국내 1등 종합 문구 회사로 현재 중국 내에서도 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브랜드이다.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한국 카페 브랜드로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주커피와의 합작은 두 회사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오픈되는 주커피 매장에는 모두 모닝글로리의 전용 매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디지털화 된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소품들로 카페 내 문구 소비를 촉진시킬 전망”이라며 “또한 주홀딩스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인 기아차가 올해 첫 그랜드 슬램 대회인 ‘2015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본격 실시한다. 기아자동차(주)는 현지시간으로 15일(목)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기아차 글로벌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아 엑스카(Kia X-Car)’ 차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대회 공식차량 107대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1월19일~2월 1일)각국 참가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K5,쏘울, 쏘렌토, 카니발 등 총 107대의 대회 공식차량을 제공한다. ‘기아 엑스카’는 올 뉴 쏘렌토에 엑스맨 테마를 적용한 것으로,엑스맨 캐릭터 ‘울버린’의 상징과 X로고를 차량 곳곳에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개막과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DVD 출시에 맞춰 이십세기폭스社와 협업 제작한 이번 차량을 대회 기간 내내 호주 멜버른 파크에 전시해, 호주오픈을 방문하는 전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을 포함한 전세계 호주오픈 팬들이
정부가 2015년을 한반도 통일시대를 개막하는 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통일 준비에 매진하기로 했다.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 국가보훈처 합동으로 박근혜 대통령께 2015년 ‘통일준비’ 부문 업무 계획 을 보고하였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남북관계 측면에서는 분단 70년, 국제적 측면에서는 UN 창설 70주년으로 통일논의를 확산시키고,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또한, 정부는 우리 국민의 92%가 분단 이후 출생한 세대로 남북 주민간 이질성이 심화되는 한편, 통일에 대한 무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정부는 통일준비의 의미를 “통일을 앞당기고, 더 나은 통일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며,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가져올 미래 비전이자 국가 발전전략이라고 설정하였다. 아울러 통일준비가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며, 민족문화를 융합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2015년의 목표를 “통일준비의 실질적 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보장(국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월 16일,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관광 인프라 및 기업 혁신투자 중심의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는 ①현장 대기 프로젝트 가동 지원 ②핵심 관광인프라 확충 ③혁신형 기업 입지 확대 ④기술금융 및 벤처투자 활성화 등 분야별 투자 활성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핵심 관광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신규 복합리조트 설립 방안’과 ‘관광호텔 확충 방안’이 포함됐다. 복합리조트는 지난 관광진흥확대회의(1차: ’13. 7. 17. / 2차: ’14. 2. 3.)와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14. 8. 12.) 등을 계기로 추진해온 대표적인 융ㆍ복합 관광서비스 분야 사업이며, 정부는 성공적인 복합리조트 정책 추진을 위해 한국적 상황에 부합하는 개발 방안을 검토해왔다. 그 결과로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아시아 각국의 복합리조트 조성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연내 2개소 내외의 신규 복합리조트 사업자(1개소당 1조 원 규모)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 대한 실제 투자수요를 파악하고 국제투자자를 발굴하며, 특색 있는
벤처기업 소니스트(대표 김경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앱 ‘커뮤니티 맵핑’을 출시했다. 커뮤니티 맵핑은 시각장애인의 길 찾기 및 보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성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반인은 시각장애인에게 도로 정보를 공유해 주고, 시각장애인은 일반인이 공유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음성으로 길 안내를 받는 방식이다. 이 앱의 공익성을 높이 사 국내 대기업 편의점 GS25는 할인 쿠폰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커뮤니티 맵핑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일반인이 신호등을 앱으로 촬영하여 서버에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등록된 정보는 시각장애인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신호등 정보를 입력한 일반인 사용자는 할인 쿠폰을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이 쿠폰은 주변 상권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 커뮤니티 맵핑을 실행하면 GPS를 통해 자동으로 주변 지역이 특정되고, 일반인 사용자가 공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신호등간의 거리가 실시간으로 음성 출력된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일반인 사용자는 신호등을 촬영하여 시각장애인과 신호등 위치 정보를 공유하고, 시각장애인은 커뮤니티 맵핑을 통해 보행 편의를 제공받으며,
우리 국민들이 밥이나 김치보다 커피를 더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에 따르면 커피는 단일 음식 중에서 주당 소비빈도가 12.3회로 가장 높은 품목으로 배추김치(11.8회), 쌀밥(7회) 보다도 더 자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믹스를 포함한 전체 커피 소비빈도도 소비량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는 1주일에 약 8회 정도 커피를 마셨는데 2013년에는 12.3회로 그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소비량은 2008년 1인당 연간 2.91kg에서 2011년 3.38kg으로 4년간 약 17%가 늘었다. 이는 아메리카노 커피 1잔(10g)을 기준으로 하면 1인당 338잔을 마시는 것이다. 2013년 커피의 국내 생산량은 약 65만톤으로 5년전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액은 약 1조 6000억원으로 약 92% 성장세를 나타냈다. 2013년 커피믹스의 국내 생산량은 약 26만톤(전체 커피의 39.2%), 생산액 기준으로는 8679억원(전체 커피의 52.5%)으로 5년전에 비해 약 54%,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커피 생산량에서 커피믹스(조제커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에 대하여, 어린이집의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나올 전망이다. 16일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서울 강서구 소재 드림어린이집을 방문하여 학부모 및 어린이집 교사 등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당·정 현장방문 및 정책간담회) 이번 인천 어린이집 학대사건 처리계획 및 피해아동·부모 지원대책과 함께 ‘어린이집 아동폭력 근절대책’을 발표하였다. 우선 해당 어린이집 및 학대행위 교사에 대해 관련 법을 엄정히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즉시 운영정지 처분을 통보하였고(1.15일),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시설 폐쇄명령 등 추가조치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즉시 보육교사 및 원장 자격정지 처분을 통보(1.15일)하고 아동학대 관련 유죄판결이 있을 경우 자격을 즉시 취소하기로 하였다.한편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아동, 목격아동 및 부모 등에 대해서는 심리지원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복지부는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관련기관,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통하여 모든 재원아동 및 부모에 대한 정서평가를 즉시 실시하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은 상담, 놀이치료 프로그램, 필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평년보다 2주 정도 앞선 19일부터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연초부터 담배를 비롯한 일부 가공식품 가격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될 경우 농축산물 수급안정에도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어 대책반을 조기에 운영하는 것이다.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은 차관을 단장으로, 농식품부산림청농협aT관측센터 등 민관합동으로 운영한다.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은 구매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을 선정하고, 수급 및 거래동향을 미리 점검해 애로요인 발생시 즉시 조치하는 등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10대 성수품은 제수용, 선물용, 탕국용 등 용도별로 수요가 많은 품목을 선정했다. 10대 성수품의 수급여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가을 풍작의 영향으로 농산물은 공급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과와 배,배추등 10대 성수품을 평시대비 1.5배 이상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특판장과 직거래장터 2502곳에서 성수품을 10∼30% 할인판매하고 농협매장 등에 성수품 특판코너를 설치하고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할인공급 한다. 농식품부는 “축산물은 구제역과 AI가 발생했으나 살처분 규모가 적어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것이며 임산물도
국내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터등 어린이 활동공간 1309곳이 환경안전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작년 한 해 어린이 활동공간 7527곳에 대한 환경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한 결과 17.4%인 1309곳에서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함량 초과나 오염물질 방출, 토양의 기생충(란) 검출 등 환경안전 기준이 미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3년도 미달률 43.9%에 비해 26.5% 포인트감소한 수치이다. 어린이 활동공간이란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초등학교 교실·도서관 등이 해당되며 전국에 12만 6057곳이 있다. 진단 결과를살펴보면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738곳으로 나타났다.이 중 97.2%인 717곳이 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납은 도료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어린이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성장발육장애나 학습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닥이 모래 등 토양으로 조성된 어린이 놀이시설 136곳에서는 기생충(란)이 검출됐다.어린이 놀이시설 벤치 등에 사용된 목재 21곳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크롬·구리·비소 화합물계 방부제(CCA)를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또 어린이 활동공간 중 실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전기차 상용화사대의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2015년도에 전기차 보급물량을 3천대로 확대하고, 최대 420만원의 세제지원을 2017년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그동안 지속적인 성능개선에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50km로 가솔린차 620km에 비해 25% 수준인 점을 감안해, 300km까지 확대하기 위해 222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가 전기차 개발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향후 전기차가 블루오션 시장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1997년 교토의정서,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 등을 통해 국가별 CO₂배출감소를 위한 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액은 2020년 BAU(Business As Usual) 대비 30%(2억4천600만톤)이며, 교통부분에서 약 18% 비중인 4천600만톤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선진국들의 자동차 CO₂배출량 규제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EU는 2012년부터 승용차의 CO₂ 배출량을 각 사별 평균 130g/km로 규제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