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최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개최되었다. 개그맨 황영진 씨가이번 대회의 성공적 진행 및 '희망팀'의승리를 기원하며 '승리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영진 씨는 이번 대회의 참가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근 학교와 군대 내에서 폭력, 왕따, 자살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범국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회장 김일수)는 지난 3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국민의 안전과 생명존중을 위한 권익구제 강화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가정의 해체위기, 범죄율 급증, 빈곤층의 소외, 자살률의 증가 등 많은 사회적 갈등요인이 당사자 간 개인적인 차원에서만 다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더 나아가 참석자들은 사회적 갈등요인 해소를 위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나 자살예방센터 강화를 위한 자살예방법 개선 등 다차원적이고 범국가적 차원의 자살예방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 문무철 조사관은 군 자해사망자(자살)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군의 인식이 변하는 것이 중요하고 군 자살사고의 예방대책은 국가의 주도하에 민‧관‧군이 상호 협력하여 수립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박형욱 운영위원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자살예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살예방법에는
WKBL 정은순 해설위원이 오랜 만에 코트를 누볐다. 1990년대 한국 여자농구계의 대표 센터였던 정은순 해설위원은 지난 11월 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대회에 농구올스타 자격으로 참가했다. 정은순 해설위원은 “선수생활을 은퇴한지 14년이 지나서인지 예전만큼의 기량은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하면서도 “이번 대회가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함께 할 수 있어서 마음만은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대회는 한기범희망나눔에서 주최하는 후원행사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모금액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KBS 개그맨과 농구올스타(사랑팀), SBS 개그맨과 농구올스타(희망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맨 윤성호 씨가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1월 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는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했으며,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대표가 감독을 맡고 있는 KBS 및 SBS 개그맨들이 선수로 뛰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그맨 윤성호 씨는 “한기범 대표가 개그맨 농구단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계시다”며, “감독님께서 선수들을 잘 다독거려 주시며 평소에 좋은 일도 많이 하셔서 본받을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웃음을 제공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한 시대를 풍미한 농구스타들과 함께 뛴 것이 참 영광스러웠다”며 한기범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는 전기사용자가 목욕탕, 빌딩, 마트, 공장, 아파트 등에서 아낀 전기를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3일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승인하면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오는 25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수요관리사업자가 있다. 이들은 아낀 전기를 판매코자 하는 빌딩, 마트, 공장, 아파트 등지로부터 아낀 전기를 모아 전력거래소를 경유해 한전에 판매한다. 판매수익은 전기를 아낀 고객과 공유한다. 이들 수요관리사업자는 고객에게 실시간 전력계량기,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필요한 기기와 시스템은 물론 에너지 컨설팅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엔 벽산파워, 아이디알서비스(IDRS) 등 11개 업체가 수요관리사업자로 참여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GS파워, 효성, 한화SC 등 8개 기업이 합류할 계획이다. 전기사용자는 이들 수요관리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아낀 전기를 판매한다. 이때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제공하는데, 수수료율은 수요관리사업자가 설비투자를 많이 할수록 높아진다. 전력거래소는 시장을 운영하며 매매금액 정산 등의 역할을
왕년의 농구스타 한기범 대표가 오랜 만에 코트를 누비며 실력발휘를 했다. 지난 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에서 개그맨들과 농구올스타들이 참여한 후원행사에서의 일이다. 한기범 대표는 현재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에서 대표로 활동하며 어린이심장병 희귀병환우 수술비 지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농구교실, 희망농구올스타 나문대잔치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배우 최윤슬 씨가 MC를 맡았다. 한기범 대표는 이날 KBS개그맨과 SBS개그맨, 농구올스타들이 함께한 농구경기에서 직접 드리블을 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한기범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들이 나눔행사에 함께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다음은 한기범 대표와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Q. 희망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는? A. 예전에 심장수술을 했다. 그 당시 심장재단에서 많은 도움을 줬고 항상 마음에 빚이 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2011년 지인께서 의정부실내체육관을 빌려주셨다. 이를 계기로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었지만 의정부 시에서 후원도 받으며, 어린이심장병 환우 수술비 마련을 위한 자선농구경기를 개최할 수 있었다. 당시에 함께 참가했던
영화배우 최윤슬 씨가 뜻 깊은 행사에서 사회를 맡아 ‘개념’ 연예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는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대회가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KBS 개그맨과 농구 올스타, SBS 개그맨과 농구 올스타가 각각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심장병 환우 수술비를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배우 최윤슬 씨는 “지난 2012년에도 희망농구 대회의 사회를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연락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행사 모금액으로 스포츠 재활하는 분이나 심장병어린이에게 기부가 된다고 하니 사회를 보는 내내 가슴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장애우들이 너무나 해맑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데 동참한 것 같아 후회없는 선택이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덧붙였다. 배우 최윤슬 씨는 다음에 또 불러준다면 3점슛 이벤트 등에도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는 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는 작은 포부도 밝혔다. 한편 배우 최윤슬 씨는 지난 2월 28일 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회
영화배우 최윤슬 씨가 지난 11월 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대회 사회를 맡았다. 사진은 최윤슬 씨가 한기범 대표와 함께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찍은 기념사진이다.
개그맨 허안나 씨가 11월 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에서 기부천사로 변신했다. 허안나 씨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린이심장병 및 희귀병 환우를 위한 후원금을 받았다.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대회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에서 개최하는 어린이심장병 및 희귀병 환우를 돕기 위한 후원행사이며, 연예인팀과 왕년의 농구스타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하는 행사이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전륜구동 고급세단인 '이슬란'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30일(목)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슬란(ASLAN)’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슬란’은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프로젝트명 AG로 최초 공개된 바 있으며, 그 후 터키어로 '사자(獅子)'를 뜻하는 ‘아슬란’이라는 차명이 확정됐다. 차명 ‘아슬란’은 초원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다가도 사냥을 하거나 무리를 지켜야 할 때는 맹수(猛獸)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동물의 제왕(帝王) 사자를 뜻한다,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최상의 정숙성을 동시에 지닌 ‘아슬란’만의 차별적 가치를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선정했다. 김충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국내 고급차 시장에 한 획을 긋고, 새 역사를 써내려 갈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최고급 세단 ‘아슬란’이 정식으로 데뷔하는 날”이라며, “아슬란 출시를 계기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에쿠스’, ‘제네시스’와 더불어 또 하나의 고
최근 영화배우 김부선 씨의 아파트 난방비 비로 폭로로 세간에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아파트 관리비 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아파트 관리비 운용에 대해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모노리서치는 지난 28~29일 아파트 등 공동 관리 형태의 거주 공간에서 살고 있다고 답한 전국 성인남녀 787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48.1%가 ‘불만족’(대체로 불만족 34.9%, 매우 불만족 13.2%), 43.2%가 ‘만족’(대체로 만족 36.3%, 매우 만족 6.9%) 한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8.7%였다. ‘불만족’ 응답은 ‘경남권 57.3% 경북권 50.7% 경기권 48.8% 충청권 44.0% 서울권 43.5% 전라권 42.2%’, ‘만족’ 응답은 ‘충청권 49.5% 전라권 47.5% 경북권 45.4% 경기권 43.4% 서울권 41.7% 경남권 36.4%’, ‘잘 모름’은 ‘서울권 14.8% 전라권 10.3% 경기권 7.8% 충청권 6.5% 경남권 6.3% 경북권 3.9%’ 순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조
정부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공공임대를 공급하고 이들에 대한 월세자금 대출을 신규도입한다. 또 단기적으로 전월세 불안우려가 있는 지역에 매입·전세 임대를 집중 공급하고 재건축 이주시기의 분산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최근 전세가격 상승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사회취약계층이나 보증부 월세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는 우선 전세가격 상승, 빠른 월세전환으로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했다. 그 동안 정책대상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됐던 비자발적인 보증부월세 거주 가구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월세 대출을 신설해 당장 자력이 부족하지만, 장래 소득발생이 예상되는 취업준비생과 자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저리의 월세 대출을 지원한다. 연 2%의 금리로 매월 30만원씩 2년치 월세(최대 720만원)를 빌려준다. 내년 1년간 한시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00억원 한도 안에서 대출해줄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LG G Watch R)’의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LG전자는 내달 중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LG G워치R’를 판매한다. 북미, 아시아, CIS 등으로도 판매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LG G워치R’는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완전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풀 서클(full-circle) 디자인을 구현했다.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보다 적합하고,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좋다. LG전자는 ‘LG G워치R’에 고급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가죽 소재 스트랩을 적용해, 리얼한 클래식 시계의 고급스런 느낌을 구현했다. 스트랩은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LG G워치R’는 △410mAh 대용량 배터리 △안드로이드 4.3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24시간 내내 화면
앞으로 아파트 필로티 공간(1층의 빈 공간)에 휴게실이나 독서실 등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필로티 활용 등 아파트 입주자의 불편 해소와 주택건설·관리 부문의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 건의, 관련 단체 간담회, 규제개혁 신문고 등을 통해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입법예고됐다. 그동안은 아파트 단지 내 일부 필로티 공간의 경우 사용되지 않고 방치(예: 폐자전거 거치 등)되고 있으나, 입주민이 필요로 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입주자 동의(전체 단지 2/3 이상, 해당 동 2/3 이상)를 얻고, 지자체장이 통행, 소음 및 안전 등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필로티 공간을 교육·휴게시설, 도서(독서)실, 회의실 등의 주민공동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필로티 전체 바닥면적의 30% 이내에서 주민공동시설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시설을 포함해 산정한 아파트의 용적률이 관계 법령에 따른 용적률을 초과하지 않아야 된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입주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소개됐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을 실시한 결과 KCB K-score, IBK기업은행 참좋은 약속카드, 112제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e연금저축보험, 삼성화재 애니카다이랙트자동차보험과 재물보험, 라이나생명 OK암보험 등 총 6개 상품과 1개 서비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소비자품질인증 금융상품 및 서비스 인증식은 10월 2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거행됐다. 금융상품 및 서비스 인증은 금융사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의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고, 믿고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다는 품질보증 의미로 금융계 최초로 소비자단체가 직접 인증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금융상품과 서비스 품질인증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며, 금융·소비자학 교수, 변호사, 감독당국, 유관단체,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진화 서강대학교 경역학과 교수)가 신청 접수된 상품과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