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체 7천270곳의 점포 가운데 가맹점주의 수익이 저조한 점포 500곳을 선정해 점차 정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매출 저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이 중도폐점을 원할 경우 계약상 매출 위약금을 받지 않고 정리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기위해 점포 화재·현금 도난 관련 보험료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본사와 가맹점주간 수익 배분율에 따라 각각 부담했던 '위탁가맹점'(회사가 임차하고 가맹점주가 위탁 경영하는 점포)'의 월세 인상분도 100% 부담하기로 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양적완화 축소 관련 발언 이후 전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응 방침을 내놨다. 추 차관은 "버냉키 의장 발언 이틀 뒤인 21일부터는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면서 미국 다우지수가 소폭 올랐고 상승세를 보이던 한국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4bp 하락했다"며 "외국인 채권 자금은 버냉키 발언 이후인 20일, 21일에도 3천억 이상 순 유입됐다"며 지나친 불안감 조성을 경계했다. 우리 경제는 재정 건전성,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액, 외채 구조 등 경제 기초 체질이 다른 신흥국보다 양호해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이 낮고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 회복으로 수출 확대 등 기회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추 차관은 "외화자금시장 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해 은행별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겠다. 투기적 거래와 시장 쏠림 등으로 환율이 급변동하면 적극적인 시장안정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채시장에 대해서는 "7월 장기채 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파수 정책은 국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과천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조규조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관은 "전파 자원의 주인은 국민이므로 국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주파수는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자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게 광대역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하고 국가 이동통신생태계 강화가 창조경제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조 정책관은 "이동통신 수요에 맞춰 2021년 주파수의 전반적 재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U+)는 미래부 방안들에 대해 강하게 반발한 반면, KT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것으로 보였다. SK텔레콤과 LGU+가 반대하는 것은 KT가 광대역 서비스를 시행하기에 유리한 인접 주파수 대역을 경매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8㎓ 대역을 Ca블록(20㎒), Cb블록(15㎒), D블록(15㎒) 3개로 나눠 3사 모두 참여하는 경매에 부치는 내용의 5안은 특히 KT에 유리한 것으로 경쟁 이통사들은
롯데쇼핑은 건물을 매각하고 다시 임차해 차익을 확보하는 '세일앤리스백'을 통해 8천억∼1조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매각을 의뢰한 자문사가 선정한 싱가포르 부동산투자신탁(리츠) 회사를 중심으로 매각 대상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백화점과 마트 점포를 묶어서 한꺼번에 팔기로 하고 골드만삭스, 노무라금융투자 등과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 롯데는 매각과 동시에 20년 이상 장기 임차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점포 운영을 계속할 방침이다. 부동산을 매각해 목돈을 확보하는 대신 점포 임대료를 내는 식이다. 매각 자금은 부채 상환과 신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점포 매각은 신동빈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게 롯데 측의 설명이다. 롯데는 2008년에도 롯데마트 제주점 등 3개 점포를 14년 6개월 동안 임차하는 조건으로 2천200억 원에 매각했다. 2010년에도 마트 4곳과 백화점 1곳을 매각해 약 6천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의 점포 매각은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이후 중국과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에 공격적으로 점포를 낸 데다 GS백화점&middo
21일 외국인은 전일 5천459억 원의 통화안정채권을 포함해 총 4천643억 원의 원화채권을 순매수(국채 매도 816억 원)했다. 외국인이 사들인 통안채 중 4천억 원 안팎의 물량은 템플턴이 사들인 것으로 관측됐다. 템플턴은 통안채 2년물과 1년물을 중심으로 원화채 편입을 이어갔다. 템플턴은 지난주 국고채 12-6호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국채에 대한 편입 비중을 늘린 데 이어 이번에는 최근 꾸준히 사들인 통안채를 재차 매수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이 지난 한 주에만 국고12-6호를 1조 5천억 원 가량 사들였는데, 이중 상당수는 템플턴의 수요인 것으로 파악된다. 템플턴이 최근 사들인 물량에 대한 환차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원화채권을 다시 매수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저가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 관계자는 “미국이 향후 풀린 돈을 회수한다고 해도 미 국채의 제로금리를 감안하면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달러가 빠져나간다고 볼 수 없다”며 “경상수지 등 경제 펀더멘털이 괜찮은지 등 기준에 따라 자본유출입의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
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인문사회서적 출판사인 '도서출판 책세상' 부스에 들러 구입한 책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박 대통령이 도서상품권을 주고 산 책은 '이이 답성호원' '일러스트 이방인' '유럽의 교육' '철학과 마음의 치유' '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 등 5권이다. 도서출판 책세상에 따르면 5권의 책 재고가 각각 800~1천부 정도 있었는데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각각 1천~2천부씩 증쇄에 들어갔다. 대통령이 사 간 책에 대한 문의가 많아 도서전 부스에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대통령이 구입하신 책'이라고 적힌 안내 표지를 설치했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책 판매량이 크게 늘어 교보문고에서는 도서전 첫날 이후 약 350권 정도가 팔려나갔다. 예스24에서도 박 대통령이 구입한 책의 판매량이 도서전 개막 일주일전과 비교해 도서별로 최소 3.4배에서 최대 38배까지 늘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태스크포스(TF)는 21일 최종 보고서를 내놓았다. 금융위는 TF 보고서를 참고해 내주 정부안을 발표하고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3년 후 금융감독체계 성과를 재평가해 추가적인 조직 개편 필요성 유무도 확인한다. TF 위원장인 김인철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개편안에 따라 감독기관이 늘어나 금융회사의 부담이 확대할 수 있지만 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TF는 금감원 내에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그대로 두는 안을 밀기로 했다고 밝혔다. TF 보고서에 따르면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는 인사 및 예결산에서 독립해 운영되며 처장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금융위원회 위원으로 직위가 올라간다. 향후 금융소비자보호처의 독립성이 미약하다고 판단되면 금감원과 분리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감원과 동등하게 검사 계획 수립에서부터 검사 정보 등을 공유하게 되며 금융사에 대한 조사권 등을 부여된다. 똑같은 금융사를 감독 또는 검사할 때 금감원과 금융소비자보호처가 각각 나서게 돼 금융사 부담이 커지게 됐다. 금융소비자보호처로 인해 금융사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금융사에 요구하는 자료를 최대한 표준화하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선박금융 컨벤션에 앞서 올해 주채무계열 재무구조평가 결과, 지난해와 같은 6곳이 약정 체결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약정 체결 대상은 한진, STX, 동부, 금호아시아나, 대한전선, 성동조선이다. 주채권은행들은 지난해 말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전년 말 금융권 전체 잔액의 0.1%(약 1조6천152억 원)가 넘는 30곳을 주채무계열로 분류하고 이들 기업의 재무상태를 평가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6개 계열 중 동부와 성동조선은 2010∼2012년 3년 만기로 약정을 맺었지만 재무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재선정됐다. 나머지 4개 계열은 기존에 맺은 약정이 끝나지 않아 약정을 유지하게 됐다. 최 원장은 "계열들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 덕에 신규 약정 대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회사채·기업어음(CP)이 많아 부도가 났을 때 파장이 커질 기업은 시장성 차입금도 주채무계열 선정에 반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밴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출구전략' 발언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에 대해 금융당국이 대응책을 갖고 있다고 강
수도권에서 경매로 넘어간 집에 사는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떼이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 태인이 올해 경매에 나와 낙찰된 수도권 주택 9642건을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으로 세입자가 있는 물건 수는 5669건이며 이 중 78.6%인 4453건에서 세입자가 보증금 일부 또는 전부를 떼인 것으로 집계됐다. 속칭 깡통 전월세 세입자 비율은 2010년 75%, 2011년 75.6%, 2012년 76.3%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2010년 76.3%, 2011년 74.9%, 2012년 75.3%, 올 6월 현재 78.4% 순으로 2011년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은 같은 기간 78.1%, 82.5%, 82.9%, 84.4%의 비율을 기록해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용도별로는 다세대 주택에서 피해를 보는 세입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세입자가 있는 낙찰된 수도권 소재 다세대 주택은 2178건이었다. 이 중 1800건(82.6%)에서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일부 돌려받지 못했다.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이러한 비율은 76.2%로 나타났다. 깡통 주택 속출의 원인은 집값 급락에 있다. 전
기상청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가 저감 없이 배출되는 경우 21세기 후반에는 평균 온도가 5.6℃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폭염일수도 온실가스 저감 정책이 실현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재보다 약 7.2배 증가해 64.7일까지 증가하고 열대야일수도 약 15배 증가해 59.9일이 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저감 정책이 상당히 실현되는 경우에는 평균온도는 3℃정도 상승하고 폭염일수는 현재보다 약 3.3배 증가해 29.6일, 열대야일수는 8.1배 증가해 32.2일로 예측된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지난달 22일 5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나온 이후 신흥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약세가 지속됐으며 그 중에서도 한국의 외국인 순매도액이 가장 컸다. 지난 19일 6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버냉키 의장이 미국의 양적완화 연내 축소 방침을 선언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4천745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총 순매도액은 4조 3천781억 원에 달한다. 이날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액은 1천762억 원 어치에 달했다. 이어 현대차 343억 원, KODEX 363억 원, 현대모비스 261억 원, LG디스플레이 218억 원, 기아차 203억 원, 삼성엔지니어링 200억 원, NHN 157억 원, S-Oil 114억 원, 하나금융지주 79억 원 순으로 순매도액이 많았다. 순매수한 종목은 롯데케미칼 134억 원, 대우조선해양 121억 원, 삼성중공업 113억 원, SK텔레콤 107억 원, LG전자 95억 원, OCI 684억 원, POSCO 661억 원, 오리온 625
장우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20일 내놓은 '전력 수급관리의 전략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GDP 대비 전력 소비량은 한국이 0.44kWh/$로, OECD 평균인 0.25kWh/$를 크게 웃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0.20, 독일 0.18, 영국 0.14, 미국 0.29, 일본 0.22 등이다. 연구진은 "한국의 전력 소비량은 경제발전 및 생활수준 향상을 감안해도 과도한 수준으로 증가해 전력 위기의 근본 원인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용도별로는 일반용(도·소매, 음식·숙박업, 일반사무, 공공·행정 업무용), 기타용(심야전력,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 등)의 전력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일반용 전력은 2000년 48TWh에서 2012년 102TWh로 2.1배, 기타 용도의 전력은 같은 기간 16TWh에서 41TWh로 2.5배 늘어났다. 월평균 전력 사용량이 351kWh 이상인 '전력 다소비 가구' 비중은 2000년 13.4%에서 2011년 29.5%로 두 배 이상 많아졌다. 같은 기간 전력 사용량이 250kWh 이하인 가구는 62.8%에서 47.5%로 줄어들었다. 올여름
안전행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부 3.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면서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기록한 문서를 생산 즉시 원문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법령상 비밀이나 국가 안보, 국민 생명·신체 보호, 사생활 보호는 제외된다. 정부는 연간 공개되는 정보의 건수가 지난해 31만 건에서 1억 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이나 교통, 지리, 특허, 복지, 의료 등 공공 데이터 개발 범위도 확대된다. 정부는 현재 2260종인 공공 데이터 개방을 오는 2017년까지 6150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카이스트에 따르면 정부가 보유한 데이터를 개발하면 일자리 15만 개와 24조 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3.0에는 5년간 2조 2800여 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수입차 부품가격과 수리비용 부담으로 인해 전체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보험개발원과 한국수입자동차부품협회는 19일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에서 수입차 부품가격 인하와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강영구 보험개발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주요국의 양적완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산차 등록대수가 6만 1천대로 전년 대비 20%가 증가했다”며 “외산차 증가율은 전체 신규 등록 자동차의 13%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외국에서는 대체부품사용율이 34%에 이르러 소비자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 “자동차 부품시장의 자율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원 한국수입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은 “올해 손해보험시장은 1조 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수입차 1900만 대는 전체 자동차의 4%이지만 부품 값은 전체의 22%에 해당되고 공임도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rdqu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민을 중심에 두고 개방과 공유의 정부 운영을 펼쳐나갈 때 깨끗하고 효율적인 국정 운영이 가능하고,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추진에 대한 동력도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부 3.0 비전선포식' 축사에서 "정부 3.0은 그동안 펼쳐왔던 정보 공개의 차원을 넘어서 정부의 운영방식을 국가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바꾸는 전면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고용없는 성장, 양극화 등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모든 정보를 폐쇄적, 독점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지 않게 결정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국민 행복을 만들어 가기도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감사원과 경찰청, 건강보험공단이 기관 간에 정보 공유를 했더니 그동안 찾지 못했던 실종자 369명을 찾고 그 중 144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