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으로 설날 연휴 살인사건까지 발생하자 정부가 층간소음 분쟁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바닥 두께 기준을 상향하고 건설사들이 공사비 추가 비용 항목으로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주택건설기준을 강화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관계부처 간 협의를 마무리 짓고 이르면 다음달 변경된 기준을 고시할 계획이다. 국토부가 마련한 개선안은 벽식과 기둥식 아파트 바닥 두께 기준을 현행대로 각각 210㎜, 150㎜로 유지하되 소음 발생이 심한 무량판(보가 없는 바닥)식 바닥을 현행 180㎜에서 210㎜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와 함께 바닥충격음 기준(경량 58dB, 중량 50dB)을 충족하도록 했다. 바닥충격음 측정도 시험동에서 하던 종전 방식 대신 시공 현장에서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중량충격음을 더욱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측정설비를 보강하기로 했다. 또 소음 차단 성능이 뛰어난 기둥식 아파트는 최소 바닥 두께(150㎜)만 충족하면 별도의 바닥충격음 성능 기준은 배재해줘 기둥식 건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새로운 주택건설기준은 유예기간을
1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고령자 임플란트 비용 지원은 당초 대선공약보다 적용 부위와 대상 기준이 부분적으로 축소돼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는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어금니에만 적용하는 게 원칙이며 적용 연령과 환자 본인 부담률도 이미 시행 중인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 기준(75세 이상·50% 본인 부담)과 연계해 구체적인 대상과 재원 조달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위의 이 같은 방침은 의료복지 재원 확보가 수월하지 않다는 자체 판단에서다.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현재 65~74세 노인은 평균 6.04개, 75세 이상 노인은 평균 9.27개 치아를 상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는 65세 이상 노인의 임플란트 대상 어금니 숫자가 총 2700만개에 이르며,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본인 부담금을 30~50%로 가정했을 경우 8조5천억~12조 원의 국가 지원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12일 보건복지부는 전 부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오는 18일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1단계 시스템을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는 296개 전 부처의 복지사업을 아우르는 복지정보 연계시스템이 구축됐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과거 복지 혜택을 받았거나 현재 받고 있는 대상자 1300만명의 소득, 자산, 급여이력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업무처리지원시스템을 통해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이 가지고 있는 소득 및 건강보험료 납부 이력 등의 정보가 공유돼 복지 혜택 신청이 훨씬 간편해졌다. 복지서비스 신청 시 신청서만 있으면 별도 소득 증빙 서류는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그간 여러 부처에서 비슷한 복지사업을 진행하면서 벌어졌던 중복수급문제도 급여이력 내역이 공유되면서 줄어들게 됐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복지전달체계가 개선돼 맞춤형 서비스와 효율적인 복지재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태권도가 ‘핵심 종목’으로 선정돼 세계인의 스포츠로 당당하게 인정받은 반면, 고대 올림픽 5종 경기 중 하나인 레슬링은 퇴출되면서 레슬링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올해로 창설 40주년을 맞은 세계태권도연맹(WTF)은 가맹 회원 수가 IOC내에서 5위인 204개로 늘어나며 글로벌 스포츠로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 방식과 메달 다양화 등 많은 변화를 이뤄냈지만 여전치 태권도는 마케팅 및 노출 측면에서 혁신이 필요하다. WTF는 공식적인 글로벌 스폰서가 없는 데다 재정자립도도 취약하다. 800만 달러에 달하는 올림픽 수익 배당금을 제외하면 순수 마케팅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은 미미한 편이고 미디어 노출을 포함한 대중성도 부족한 편이다. 반면 갑자기 올림픽에서 퇴출 결정을 통보받은 레슬링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은퇴자들의 생존위기까지 우려하고 있다. 레슬링은 한국에도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한국 국적으로 처음 양정모가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1개의 금메달을 안겨준 종목이어서 이번 퇴출 결정이 아쉽기만 하
경기도내 전통시장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가 5월 개설된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온라인 마케팅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전통시장 포털사이트 구축은 대형상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과 경쟁에서 밀리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이트에는 도내 각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 상점, 가격 정보는 물론 주차시설, 교통편, 주변 맛집, 행사, 관광지 등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담는다. 도내에는 12개 전통시장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자치단체마다 홈페이지에 관내 전통시장을 링크해 소개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는 30개 전통시장의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어 기존 시장의 인터넷 사이트와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홈페이지가 구축되는 30개 시장은 경기상인연합회 추천, 경기도의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자 편의를 위한 모바일용 전통시장 사이트도 함께 만들어진다.
전문 해커들이 파밍(pharming) 수법으로 은행 고객 컴퓨터에 담긴 개인 보안정보를 빼내가 이를 확인한 금융결제원이 유출된 공인인증서를 일괄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최근 파밍 사이트를 감시하다가 동일한 악성코드로 수집된 공인인증서 목록 뭉치를 발견했다. 금융결제원은 금융기관의 전산망을 연결하여 각종 결제업무를 처리하는 곳이다. 파밍이란 가짜 사이트를 미리 개설하고 피해자 컴퓨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진짜 사이트 주소를 넣어도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한층 진화된 피싱 수법이다. 신한ㆍ국민ㆍ우리ㆍ하나ㆍ씨티ㆍ농협ㆍ스탠다드차타드(SC) 등 주요 시중은행에서 발급한 공인인증서가 많이 유출됐다. 외환은행 등에서도 10여 개가 빠져나갔다. 금융결제원은 유출된 공인인증서 461개를 일괄 폐기하고서 지난 4일 이 사실을 해당 은행 정보기술(IT) 관련 부서에 통보했다. 인터넷뱅킹 악성코드를 활용한 공인인증서 유출 사례는 최근 급증하고 있다. IT 보안업계는 피싱으로 유출된 공인인증서가 수만 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카드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 고객 100여명은 지난해 말 안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로부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신용도가 낮은 사람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관련 채권 투자로 입은 손실의 40%를 돌려받게 됐다. 이는 국내 금융회사가 외국 투자은행을 상대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투자손실을 회수한 첫 사례로 우리은행과 농협도 비슷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2011년 3월 골드만삭스를 상대로 “서브프라임 관련 채권에 대해 투자 위험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며 미국 뉴욕연방법원에 냈던 소송을 지난 1월 취하했다. 투자손실을 40%인 206억 원을 돌려받기로 골드만삭스와 합의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씨티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서브프라임 관련 채권 손실 3억 5800만달러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농협도 15개 글로벌 금융사들과 공동으로 서브프라임 관련 채권을 팔았던 모건스탠리와 이 상품에 우량 신용등급을 매긴 무디스, S&P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김모씨는 할인점에서 카드 모집인을 통해 카드를 신청해 발급받고 카드에 표시된 ‘병원, 약국 5~10% 할인’ 문구를 보고 약값 및 병원비로 여러 차례에 걸쳐 10,760,630원을 결제했다. 그러나 실제로 할인된 금액이 20,840원에 불과해 카드사에 문의하자, 전월실적이 30만원을 초과한 경우에만 할인이 가능하고, 할인 한도액은 월 최대 1만원이어서 할인이 불가하다고 했다. 이와 같이 카드사들이 마케팅 경쟁을 하면서 소비자에게 유리한 정보만 제공하고 불리한 정보는 제대로 알려 주지 않아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신용카드 대금결제 방법이 일시불, 할부, 리볼빙, 포인트 선지급제도 등으로 다양해지는 반면, 연회비, 이자(수수료), 포인트 결제조건 등의 주요 정보가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접수된 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피해 702건을 분석한 결과, 연회비·포인트 결제조건 등 주요 정보제공 부실로 인한 피해가 31.9%(224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철회·항변 처리 불만 20.5%(144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통 중인 13개 성분 361개 살충제 가운데 ‘클로르피리포스 유제’ 함유 16개 제품을 허가 취소하는 등 총 10개 성분, 34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치를 단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식약청은 살충제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라 허가취소 및 회수·폐기, 허가변경 및 자발적 회수, 사용상의 주의사항 강화 결정을 내렸다. 클로르피리포스 유제는 인지·운동 능력 손상이나 생식독성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돼 허가가 취소됐다. 회수·폐기 대상인 16개 살충제 대부분은 가정용보다는 방역(소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홈키파 등 유명 가정용 살충제에는 자진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청은 또 ‘0.25% 초과 알레트린 에어로졸제’ 9개 제품과 ‘0.5% 초과 퍼메트린 에어로졸제(해충 기피제)’ 9개 제품은 성분 함량을 0.25% 이하, 0.5% 이하로 각각 제한하고 허가사항도 변경했다.
지난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설 명절 당일인 10일 점포 대부분의 문을 닫을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그날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많은 지자체들이 의무휴업일로 정한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기업형 슈퍼마켓도 자율휴무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가맹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휴점 한다. 다만, 8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은 정상 영업한다.
기술표준원은 지난 6일 전기장판과 고령자용 지팡이 등 공산품 238개를 조사해 소비자 안전에 우려가 있는 14개 제품을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전기장판 1개, 전기요 3개 제품은 인증 받을 당시와 다른 온도조절기 사용으로 충전부가 노출돼 감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기매트 2개 제품은 열선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이나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방석 3개 제품은 바이메탈, 퓨즈 등 안전에 중요한 부품이 인증 당시와 다르게 변경되거나 누락됐다.발암물질이 기준치를 37배나 초과해 검출된 여성 구두 제품 등도 리콜 조치됐다. 리콜명령을 받게 되면 제조업체나 수입업체는 유통매장에서 해당제품을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해주거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줘야 한다.
지난해 학생 1인당 지출한 사교육비는 초등학교가 월평균 21만9천원으로 전년보다 9.1%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중학교는 5.3% 늘어 27만6천원, 고등학교는 2.8% 증가한 22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과목별로는 중학교 수학 사교육 참여율(59.8%)과 월평균 부담액(10만8천원)이 가장 컸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은 ‘2012년 사교육비·의식조사’ 분석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전국 초·중·고 1065개교 학부모 4만4천명과 학생 3만4천명을 두 차례 조사한 것이다. 체감 사교육비보다 낮은 이유는 방과 후 학교(1조600억 원)과 EBS 교재 비용(1800억 원)은 제외했고 초등학교와 특성화고 위주로 줄었기 때문이다. 정부 지원이 늘면서 방과 후 학교와 EBS 교재비 부담도 전년보다 각각 14.2%, 10.6% 줄었다. 방과 후 학교 참여 학생의 연간 평균 사교육비는 미참여 학생보다 43만8천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 측은 “1인당 사교육비와 사교육비 참여시간이 줄었다는 것은 사교육 수요를 방과 후 학교 등 공교육에서 흡수했다는 의미”라며 “중&m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은 평균 두 가지 이상 질병을 함께 앓고 있으며 당뇨병은 소득이 낮을수록, 고혈압은 배우자가 없고 연령이 많을수록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펴낸 ‘2010년 한국 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0대 이상 만성질환 환자가 1인당 보유하고 있는 만성질환은 평균 2.6가지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보유 질환은 세 가지가 넘었다. 한국 의료패널은 국민건강보험과 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구성한 표본집단이다. 2010년 패널 조사한 30대 이상 응답자는 총 1만1866명이며 이 중 고혈압 환자는 네 명 중 한 명꼴인 24%를 차지했다. 특히 배우자가 있는 사람보다 배우자가 없는 응답자 중 고혈압 환자 비율이 높았다. 배우자가 있는 응답자 중 고혈압 환자는 22.3%였지만 배우자가 없는 응답자 비율은 30.4%까지 올라갔다. 30대 유병률은 1.9%에 불과했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환자 비율이 높아져 60대는 45.8%에 이르렀다. 70대 가운데는 과반인 55.1%가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당뇨병은 고혈압에 비해 비율이 낮았지만 소득
지식경제부는 지난 6일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3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음달에 ‘유통산업연합회’를 확대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유통산업연합회’는 과거 지경부가 만들었던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범위가 확장됐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유통산업발전협의회는 지경부가 주도하면서 그간 출점 자제와 자율휴무 등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유통산업연합회는 이 협의회를 민간 자율 운영체계로 바꾸고 참여 범위를 프랜차이즈, 편의점, 온라인쇼핑까지 유통업계 전체로 넓힌 것이다. 민간 자율로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지경부 산업경제실장 등 정부 대표가 참여해 조정 역할을 할 계획이다. 다음달 출범하는 연합회에서는 동반성장 정책과 해외진출 방안, 유통인의 날 제정과 같은 현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정부는 6일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물가관계 장관회의를 세종청사와 중앙청사에서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육료 안정방안’, ‘전월세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 ‘공공부문 유류공동구매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1년 4%대의 물가 상승세가 지난해 2%내외의 안정세로 전환됐고 최근까지 1%대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가뭄·폭설·한파, 국제유가·곡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물가 불안 요인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계절적인 이유, 연초 효과 등으로 채소·성수품 가격불안, 가공식품·공공요금·개인서비스 요금상승 등 물가안정기조가 흔들릴 우려가 생기고 있다. 정부는 서민들이 밀접하게 접하고 있는 지방공공요금 안정 기조유지를 위해 원가절감과 정보공개 확대, 경쟁촉진 노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지방공공요금 원가분석 테스크포스팀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상하수도·시내버스 등 요금별로 적정원가 산정기준과 원가절감 등 효율적 관리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