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엔젤라(26)가 손영민 내연녀설에 강한 불쾌감을 표현했다. 김엔젤라는 현재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으로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놈의 연관검색어 손영민. 전 손영민 선수가 누군지도 모르고 또 그의 내연녀도 아닙니다"라며, "김천사. 내 천사 이렇게 부르면서 김엔젤라다라는 설이 나왔다던데 돈 주고 다운받는 손영민 김엔젤라 영상에는 도대체 뭐가 나오는지 궁금하군요. 왕짜증 저질"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과 전 KIA 타이거즈 투수 손영민 선수의 이름이 연관 검색어로 뜨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낸 것으로 지난 9월 손영민 선수와 전처와의 불륜 설전에 손영민이 당시 내연녀 애칭을 ‘김천사’로 부른 것이 와전되어 루머로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이 제시한 대선후보 사퇴 시 국가보조금을 반납하는 일명 ‘먹튀제안법’을 전격 수용했다. 문후보 측은'먹튀제안법'수용과 함께투표시간 연장 방안도 처리할 것을 새누리당측에 제안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측은 “두 사안을 연계할 의사가 없다”며,“법안을 연계해 처리하자는 것은 이정현 공보단장의 개인의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긴급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공보단장을 통해 투표시간 연장과 국고보조금 제도 개선 연계처리를 제안해놓고 이제 와서 원내대표가 발뺌하려 한다면 그야말로 새누리당은 먹튀 정당"이라며 반발했다. 한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은 “문재인 후보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투표시간 연장법안 처리를 환영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50여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50일간 종적을 감춘 리설주에 대해 임신이냐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29일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 60돌을 기념해 열린 모란봉악단 공연에 부부가 함께 첨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리설주는 지난 7~8월 이전 퍼스트레이디와는 다른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김정은 위원장의 팔짱을 끼는가 하면, 이례적으로 남편의 최전방 군부대 시찰까지 따라 나서며 시찰을 함께하는 등의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매달 4차례이상 남편과 함께하는 모습을보여줬으나 이내 종적을 감췄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리설주가 임신 한 거 아니냐”의 추측을 하였으나 ‘속도조절’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북한에서 처음으로 행보를 함께하는 퍼스트레이디역할을 수행하고 있기에 리설주에 대한 안팎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리설주가 일종의 `휴식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리설주가 50일만에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이전과 마찬가지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갈지 의문이며, 부부동반 행보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SK와이번스가 삼성라이온즈을 4-1로 제압했다. SK는 4차전 선발로 김광현을 내세웠으며 김광현은 최고구속 141km의 슬라이더를 앞세워 5이닝까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선보였다. SK는 4회 말 박재상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연이어 점수를 냈다. 이어 이호준의 2루타와 김강민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초반부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승리를 잡은 SK는 6회부터 송은범-박희수-정우람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무실점으로 삼성의 타자진을 끝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한국시리즈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으며 오는 31일 5차전부터 7차전까지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한화 이글스가 내년에 FA자격을 얻는 투수 류현진(26)의 MLB진출에 대해 최종 조건부 승인을 한 것으로 29일 밝혔다. 류현진은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로 평가 받아왔지만 매년 팀의 부진으로 안타깝게 놓친 승이 상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대표 투수로서의 위력을 보여줬다. 한화와 류현진 간의 합의된 사항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으며 한화 프론트에 의하면 “류현진이 해외진출에 성공하면 그와 동시에 특급 외국인 선수 영입 및 FA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을 위한 포스팅 참가 전까지는 구단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이며추후 포스팅 시스템 결과에 대해서는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퍼시픽 항공의 ‘1페소 프로모션’행사가 또 시작됐다. 이 행사는 지난 10월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프로모션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 행사기간 중, 세부퍼시픽의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내년 6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필리핀 전지역을 단돈 1페소로 갔다 올 수 있다. 예약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http://t.co/wvbhktUr 여기에 들어가면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2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맨유가 첼시를 상대로 3-2 승리를 얻었다. 경기 전부터 리그 1,2위 맞대결로 EPL팬들의 관심을 끈 이 경기는, 전반전 4분과 12분에 연이어 판 페르시의 골이 터지며 맨유가 먼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전반 종료를 앞두고, 첼시의 후안 마타가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후 첼시는 후반전에서도 공격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나시멘토 하미레스가 동점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18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에 이어 23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첼시가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맨유는이 기회를 역전의 발판 삼아웨인 루니를 대신해 투입된 치차리토가 후반 30분 골을 터트리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이로써 맨유는 7승2패의 승점 21점으로 승점 3점을 추가했으며 첼시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허리케인 샌디가 30일 뉴욕을 지날 것으로 보도되자 뉴욕시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미 해양 기상청은 “카리브해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가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주 북동쪽 대서양 해상에서 시속 20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오는 30일 새벽에는 허리케인 샌디가 뉴저지와 뉴욕 등 미국 북동부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허리케인 소식에 뉴저지를 비롯해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주 등에서 비상 사태가 선포 됐으며 뉴욕 주는 저지대 주민들을 대피 시키고 모든 해안에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번 허리케인 샌디는 폭우와 돌풍, 강한 눈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대급으로 엄청난 피해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뉴욕 뉴욕 월스트리트 증권거래소 역시 장내 거래를 중단하고 전자거래만 진행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문 후보는 29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에다 “안철수 후보님과의 단일화는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어 “안 후보님과의 단일화를 위해서 저와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다 내려놓겠습니다. 진정성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단일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연신 나타냈다. 또한 문 후보는 “단일화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으며, “단일화에 그칠 것이 아니라 세력의 통합까지 나가야 한다”며 “경제 민주화, 복지국가의 개혁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 또 새로운 정치, 새롱누 세상 만들기 위해서 개혁의 세력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또 한번의 단일화를 강조하며 글을 끝냈다.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김성주 위원장이 ‘영계발언’으로 또 한번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은 “김성주 위원장이 당직자 간담회에서 자신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당직자에게 ‘영계를 좋아한다’며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으며, 김성주 위원장은 이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변인은 "연일 비상식적인 발언을 하는 분 답게 하는 말마다 기함할 소리만 골라서 하고 있다"면서 "김성주 위원장의 말씀을 듣는 국민의 고역도 생각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미래에 대한 혜안이나 비전을 제시할 분 같아 보이지도 않는다"며 "그런 점에서 박근혜 후보가 왜 김성주 위원장을 중용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기자 간담회에서도 ‘진생쿠키’발언과 여성의 군입대 문제 등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30대 남성 치과의사가 자신의 치과 고객인 60대 할머니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유명 포톨 사이트 게시판에는 "치과의사 60대 폭행 피해자 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는 앞서 치과의사 폭행 해당의사가 해명글을 올리자 이에 따른 반박으로, 작성자는 "치과의사가 올린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저희 부모님은 남에게 해 끼치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하시는 분들이다"며 의사의 주장에 따른 반박을 조목조목 올렸다. 이 글에 의하면 피해자 60대 할머니 함씨는 작년 3월부터 치과를 다니기 시작했으며 금니가 세 개나 썩었다면서, 하루에 이 세개를 한꺼번에 뽑는 등 치과의사가 제대로 된 진료를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폭행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22일에는 함씨가 치아를 뽑기 싫다는 의사표시를 했음에도 치과의사가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은 채 발치를 했다고 말했다. 결국 사건 당일인 23일 오전진료에서 함씨는 "이를 뺄 거면 설명을 해 주셔야지 않느냐. 신경 치료를 한다더니 너무 고생스럽고 속상하네"라고 말했고 의사는 "어쩌라고. 마음대로 해. 고소해"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승리하면서 연승을 이어나갔다.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선발 장원삼을 내세우면서 6이닝 2안타 2볼넷 1실점의 완벽 호투로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조동찬과 진갑용의 연속 안타에 이은 김상수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배영섭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 2점을 먼저 얻었다. 이어 이승엽, 박석민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루를 만들자 최형우가 우측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려 점수를 순식간에 6-0으로 벌렸다. 이후 6회 SK의 정근우가 1점 홈런을 날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나 했으나 7회 초, 삼성의 배영섭과 박석민이 2점을 더해 추격의 불씨를 잠재웠다. SK 타자들은 8회 말, 정현욱을 상대로 2안타와 폭투로 2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점은 뽑아내지 못했다. 이로써 삼성 라이온즈는 2승을 먼저 챙기며 한국시리즈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직장 내에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크'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취업전문 사이트<사람인>인사 담당자 11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답이 전체 응답자의 83%에 달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부동의 1위는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은 직원’으로 절반이 넘는 53.7%를 기록했다. 이어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53.1%)'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로는 '업무 능력 및 성과가 떨어지는 직원(45.9%)으로 뽑혔다. 또한 연이어 '시키는 일만 하는 소극적인 직원(41.3%)', '협동심이 없는 이기적인 직원(41.2%)', '자신의 업무를 떠넘기는 직원(26.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형의 직원이 회사에 악영향을 끼치느냐에 대해서는 '조직 분위기를 흐림(71.2%·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다른 직원들의 업무 의욕을 떨어뜨림(70.9%)', '직원 간의 관계를 악화시킴(43.3%)', '직원들의 애사심을 약화시킴(31.2%)' 등의 순이었다.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 ‘김수현’의 매니저 이 모씨가 6번이나 성폭행한 혐의가 드러났다. 이 모씨는 서울 강남 지역 등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한 혐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며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씨는 김수현 씨 소속사(키이스트)의 유명 연예인들의 매니저를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한 월드스타 싸이가 5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24일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비즈>에 의하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5일 싱글 메인 차트 ‘핫 100’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1위는 ‘마룬파이트’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가 차지했으며 이는 5주 연속 같은 상황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1위를 못하는 이유에는 재생횟수인 ‘라디오 에어플레이’ 평가 항목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 강남스타일’은 지난 주 점수 대비 약 1%의 포인트를 상승 시켰고, 이에 비해 ‘원 모어 나이트’가 3%P 늘어나면서 순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