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양병국)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올해 첫 발생했다고 밝혔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4~11월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되며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SFTS 환자 발생은 ’13년 36건(17명 사망), ’14년 55건(15명 사망)이었다. 지난해 첫 환자 발병일은 4월 24일이었으며 충남에 거주하는 73세 여성이었다. 평소 논밭 작업을 해오던 이 여성은 5월 9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대전 소재 A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현재 혈소판감소는 회복되고 있으나, 의식혼탁이 있는 위중한 상태이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는 야외활동 및 야외작업 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므로, SFTS를 옮기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4-11월)에 있는 SFTS의 예방수칙 준수를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다. 주요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 야외활동 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기- 산책로·등산로 등 지정된 경로 이외의 장소에 들어가지 않기- 야외활동 후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의 임금 지급 방식에 대해 남북 양측이 합의했다. 통일부는 입주기업 대표단과 관리위원회, 북한측 지도총국간 협의를 통해 개성공단 임금 ‘확인서’ 문안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확인서에 따르면 개성공업지구 노임을 ‘기존 기준’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 3월1일부터 발생한 노임의 차액과 연체료 문제는 차후 협의 결과에 따라 소급 적용한다. 따라서 개성공단 기업들은 종전 최저임금인 7만355달러 기준으로 3월과 4월분 임금을 지급하면 된다. 통일부는 “임금 확인서 타결은 남북간 별도 합의가 있을 때까지는 기존 기준에 따라 임금을 지급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북측이 수용한 것”이라며 “기업은 노동규정 개정 전 기준에 따라 임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으며, 임금미납으로 인한 북측의 연장근무 거부·태업 위협 등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 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이번 합의가 최저임금 등 임금문제 해결뿐 아니라 개성공단 임금·노무 등 공단 운영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북측과 협의를 진행해 임금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덕적군도내 지도(섬)가 선정돼2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에너지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융합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어려운 도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민간참여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4종의 융·복합 지원모델을 계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최근 3년간 연속으로 공모 사업자로 선정돼 약 80억원의 사업비로 도서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젤발전기 가동을 줄이는 등 본격적으로 탄소배출 제로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는 2013년 공모사업을 통해 덕적군도 내 백아도를 완료했으며, 2014년 공모사업으로는 덕적본도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과 융·복합지원 사업을 연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덕적군도 내 지도에는 태양광, 풍력, 스마트그리드 등을 구축해 전력 수요관리 효과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100% 공급이 가능한
직장인들은 첫 직장에서 평균 3년 동안 근무한 후에 이직을 하며, 이직 시기는 여성이 남성보다 빠른 것으로 조사되었다.직장인 755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를 질문한 결과, 평균 2.7년차 때 한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는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24.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2년차’(19.2%), ‘6개월 이하’(18%), ‘3년차’(12.7%), ‘4년차’(6.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여성’은 평균 1.8년으로 ‘남성’(3.2년)보다 일찍 이직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이직을 결심한 한 이유로는 ‘회사의 비전이 없어서’(32.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연봉이 불만족스러워서’(32.3%), ‘잦은 야근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서’(24.5%). ‘복리후생이 불만족스러워서’(21.3%), ‘일에 대한 성취감이 낮아서’(20.9%) 등이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은 ‘회사의 비전이 없어서’(28.8%, 복수응답)를, 남성은 ‘연봉이 불만족스러워서’(35.1%)를 각각 1순위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첫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후회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처음부터 좋은 회사에 들어갈걸’(44.8%, 복수응답)
(사)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DAEGU TEA EXPO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대구티엑스포’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1홀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인 5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2015대한민국 차인대회 및 제7회 대한민국차문화대상, 세계차문화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녹차, 홍차, 보이차, 대용차 및 차 관련 소품과 차 문화 전반에 걸친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시민다도 체험관을 비롯해 각종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티엑스포위원회에 따르면 10주년을 기념하여 해동 양동엽 작가(대구공업대 교수)의 명품 라쿠다완 특별전이 기획되어 많은 차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차문화 발표 또한 전국에서 참가한 엄선된 단체들이 대표다법을 시민들을 위해 시연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홍차명품관’을 기획하여 홍차뮤지엄(정보전시), 홍차체험(tea tasting, afternoon tea, tea food), 홍차class(tea academy) 등을 통해 홍차에 대한 걸음마부터 엣지 있게 마시기까지 세계의 명품홍차에 대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인들의 홍차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반영
오는 5월 21일은 둘(2)이 만나 하나(1)가 되는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인생의 반려자로서 서로의 건강을 살피고 챙기는 것은 부부가 온전한 하나를 이루는 기본이자 필수적인 요소이다. 통계청의 혼인상태생명표에 따르면, 기혼자의 경우 배우자가 있는 평균 기간은 남자는 35.1년, 여자는 34.2년으로, 부부의 연을 맺으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30년 이상의 긴 시간을 함께 하게 된다. 인생의 동반자로 오랜 시간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근간이 되는 것은 바로 부부 스스로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주치의가 되어 주는 것이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이 부부의 날을 맞아 마련한, 행복한 부부 생활의 기본이 되는 건강을 위해 서로가 챙겨야 할 연령대 별 4가지 건강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o 30대 부부를 위한 건강 수칙 – 부부 사랑의 결실, 건강한 2세 위한 계획 세우기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30대 중·후반 이상의 고령 임산부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데도 1년 이내에 아기가
이달 1일부터 연말까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16개 자치구 180만 세대에 1,600만장의 ‘폐비닐 전용봉투’가 무상 배부된다.서울시는 생활쓰레기 감량,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가 탁월한 폐비닐 쓰레기의 분리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종량제봉투와 차별화된 디자인의 폐비닐 전용봉투(20ℓ)를 제작 완료, 무상 배부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존 종량제봉투와 혼동되지 않도록 색상과 디자인을 완전 차별화해 시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16개 자치구는 폐비닐 선별장과 압축기를 갖춘 곳들로, 각 자치구는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통·반장이 직접 수령해 일반주택지역에 세대별로 월2매 이내를 배부한다.16개 자치구는 용산, 성동, 중랑, 성북, 강북, 노원, 은평, 마포, 강서, 금천, 영등포, 관악,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다.서울시는 지금껏 종량제봉투에 넣어 소각되거나, 매립되었던 폐비닐을 분리배출·수거하는 체계를 통해서 20%의 생활쓰레기 감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재활용 시엔 지구온난화방지, 화석연료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폐비닐 1㎏ 재활용 시 온실가스 2.7㎏ 의 저감 효과가 있으며 1톤 재활용 시 에너지 0.6TOE 저
여야가 총급여 5,500~7,000만원 구간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세액공제한도를 최대 3만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4일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이와 같은 연말정산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최종안은 기존의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안에 5,500~7,000만원 구간 납세자의 세액공제 혜택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따라서 해당 구간의 근로소득자는 5,5000만원 이하 소득자와 동일하게 현행 63만원에서 66만원으로 3만원가량 확대된 세액공제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111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보는 대신 333억원가량의 세수가 추가로 투입돼야 한다고 추산했다. 다만, 부양가족의 소득금액 기준요건으로 근로소득자의 경우 총급여 액 1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바꾸는 방안은 오는 9월 정기국회 때 논의하기로 했다.
할랄엑스포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정용칠 전 UAE대사, 현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가 우리 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산 농축수산물의 할랄시장 수출을 통한 지방 농축수산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2015.8.7(금)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의 할랄상품 전시회인 ‘할랄엑스포코리아 2015’(www.halalexpokorea.co.kr)를 개최한다. 중동,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 50개국 이상의 바이어 참가가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할랄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해온 식품, 화장품, 의약품뿐 아니라 새로운 할랄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 투자, 물류 등 서비스상품까지 망라하여 선을 보이게 된다. 특히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육성해 온 각종 신선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이 함께 전시되어 할랄시장 바이어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열리게 되는 ‘할랄인증기관총회(CB Assembly)'에서는 한국 유일의 할랄인증기관인 (재)한국이슬람교중앙회를 비롯하여 JAKIM(말레이시아 할랄인증기관), MUI(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 MUIS(싱가포르 할랄인증기관), ESMA(아랍에미리트 할랄인증기관) 등 총
'정부3.0 체험마당'이3일(일)을 마지막으로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정부3.0 체험마당'은 국민 중심으로 변화한 정부 서비스를 체험을 통해 보다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44개 중앙부처(소속 공공기관 포함)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3.0'서비스를 단순히 설명·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생활 속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직접 즐기고 느끼면서 '정부 3.0'이 국민과 가까워지고, 정부3.0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전국호환교통카드' 서비스를 소개하며 지하철이나 버스 승·하차 시 사용하는 단말기를 현장에 설치, 관람객들이 직접 환승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보건복지부는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대형화면으로 접속해 자신의 나이, 가족관계, 소득 등을 적어 넣으면 자신에게 해당되는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로보카 폴리, 뽀로로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와 경찰청과 환경부 화학재난합동방지센터에서 준비한 경찰복, 화
서울시가 은퇴 후 생활을 걱정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관련해 서울시는5월 30일까지 상시근로자 50명에서 300명 미만 규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 참여 신청을 받는다.특히, 시는 상대적으로 생애설계에 대해 고민과 상담을 털어놓을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0대 근로자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직원의 교육 참여로 인한 업무 공백 및 생산성 차질 등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19:00~21:00)과 주말(토요일 10:00~17:00)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 여건에 따라 사내 교육장을 이용하거나 인근지역 주민자치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애설계 서비스는 ▴6시간(평일2회/주말1회) ▴12시간(4회) ▴18시간(6회) 등 3가지 유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기본 3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주말 교육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토요일 수업(6시간 기준)도 제공한다. 6시간 프로그램에는 인생 전환기의 준비 필요성을 비롯해 현재 경력점검, 개인 재무설계 등으로 구성됐으며, 12시간 프로그램에는
연휴기간이 길어질수록 전자책 거래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의 전자책브랜드인 T스토어 북스 판매량 집계 결과에 따르면 5일 연속 휴일이었던 지난 설날, 전월 대비 매출액이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매도서는 자기개발, 경제/경영 분야 판매가 두드러져 복잡한 도심과 관광지보다 나를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T스토어 북스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앞서 소개한 3권의 도서를 포함한, 약 200여종의 e북 도서를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게끔 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황금연휴 기간인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아성찰을 위한 이벤트 대상 도서 구매 시, 구매액의 15%를 캐쉬로 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T스토어 북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Tstore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북스는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낼 책 3권을 추천했다. 엉켜있는 생각을 풀어줄 ‘머릿속 정리의 기술’ 불확실한 미래, 경쟁 구도, 가족의 건강 등 우리의 머릿속에는 다양한 고민들이 실타래처럼 엉켜있다. 엉킨 실타래를 풀어줄 방법은 책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인지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