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강석원)가 내달 3월 개장하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더본 테이스티’ 존(zone)을 오픈하며, 야구팬들에게 다채로운 식음(F&B)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스포츠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일명 ‘직관 푸드'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자, 자사의 대표 브랜드 8개를 한데 모은 ‘더본 테이스티’를 3루 측에 구축한다. 이번 ‘더본 테이스티’에는 ▲빽다방빵연구소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빽보이피자 ▲한신포차 ▲연돈볼카츠 ▲백스비어 ▲고투웍이 입점하여 커피·음료·베이커리부터 한식·양식·분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특히, 더본코리아는 오랜 외식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구장만의 특별한 분위기에 맞춘 전용 메뉴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빽다방빵연구소의 한화생명 볼파크 전용 ‘최강한화 홈런볼빵’ △관람석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역전우동의 컵 스타일 우동과 비빔면 △백스비어의 야구장 전용 ‘홈플레이트 세트메뉴’ 등 특색 있는 메뉴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스러운 품질을 갖춘 자사 브랜드의 강점을 활용해, 특수상권 출점을 진행해 왔다. 두산타
명태균씨 변호인인 여태형 변호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같은 경우 ‘황금폰’에 대화를 나눈 내용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명태균과 전화 통화라도 했어야 같이 범죄를 저지르든지 말든지 했을 거 아닌가”라고 했다. 여 변호사는 지난 20일 저녁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황금폰의 포렌식 과정에서 저희가 일부 확인한 부분이 있다”며 “홍 시장은 카카오톡 내용에서 그런 내용이 없을 것이라고 명확하게 전제하고 지금까지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데 저희가 확인한 것만 하더라도 그 진술과 배치되는 사정들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입장에서는 제가 대구 시민인데 홍 시장이 왜 그렇게까지 하시는지 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도움을 일정 부분 준 부분이 있는데, 그렇게 고소까지 해서.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부분과 객관적 증거들이 더 있어서 아무래도 홍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태균과 한 번이라도 만난 일이 있었어야 여론조작 협잡을 하든지 말든지 할 거 아닌가?”라면서 “정권 교체 후 딱 한 번 전화 받아준 건 간단한 안부 전화에 불과했다”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오는 25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20일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0차 변론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기일은 2월 25일 오후 2시”라며 “양측 대리인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겠다”고 고지했다. 국회가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때로부터 73일 만이다. 최종 결정 선고는 다음 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과 국회 양측 모두 이 결정에 별다른 이견 없이 수용했다. 변론 종결부터 선고까지는 다른 변수가 없다면 약 2주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는 3월 11일 전후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종결 후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만에 선고됐다.
여·야·정 수장들이 20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정협의회 첫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반도체특별법·추가경정예산 등 쟁점 현안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국정협의회가 추진된 지 42일 만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정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미국, 일본 등 주요 경제국들의 반도체 첨단 인력들은 근로 시간 제약 없이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미국은 반도체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특별법 제정에 대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현재의 근로 시간 제도로는 집중 근무가 어려워 연구 단절이 발생하고, 수요 기업 발주에도 즉시 대응이 어렵다”며 “근로 시간 특례조항은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일을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합리적인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재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분야는 다름 아닌 정치 분야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연금청년행동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득대체율 인상 강행하면 국민연금법 헌법소원 심판청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청년행동은 이날 “소득대체율 인상을 절대 반대한다. 지급보장 명문화 절대 반대한다”면서 “대다수 국민은 미래세대에 떠 넘기고 싶어하지 않는다. 소득대체율 인상 강행시 국민연금법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20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에게 이 같은 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공갈 혐의 공범으로 기소된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 또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게는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240시간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박 판사는 "구제역 등 피고인들은 '온라인 견인차 공제회'라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종종 사생활을 빌미로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이 같은 상호교류 과정에서 위법성 인식과 경각심이 흐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특히 구제역에 대해서는 "피해자에게 갈취한 금액이 적지 않고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았다"며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로는 박정원을 도와준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등 여론을 호도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법정에서도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범 주작 감
세계 500여개 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연장인 '세미콘 코리아 2025'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한 이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사흘 간 계속된다.
경기 파주시가 2027년에 개최되는 '서울 세계청년대회' 폐막 행사를 임진각에서 개최해 줄 것을 교계에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하는 평화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로 임진각에서의 폐막 미사 유치는 세계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각은 분단과 통일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평화 콘서트를 비롯해 디엠지(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국제 행사도 개최해 왔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대규모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또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대회가 개최되는 서울과 약 20여분 만에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폐막 미사 유치는 파주시만의 고유한 DMZ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으며, 관광 수요 유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폐막 미사 임진각 유치와 함께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7년 서울
-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먹사니즘’이 현재 직면한 과제라면 ‘잘사니즘’은 우리의 미래 비전 - 국민소환제에 대해선 꼼꼼한 설계 필요하다고 생각 - 52시간 탄력적인 적용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근원적 해결 - 차기 서울시장은 글로벌 시티에 걸맞는 국제적 역량 갖춰야 온건과 합리를 바탕으로 화합의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 인터뷰]에 출연해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중심으로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는 탄핵 정국의 올바른 해법에 대해 짚었다. 진행자 배종호 앵커 Q. 요즘 방송 출연을 많이 하시죠?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는데 비상계엄하고 탄핵 국면이 되니까 꼭 짚어야 할 얘기도 있고 해서 늘어난 것 같습니다. Q. 아무래도 날을 세우기보다는 온건하고 합리적인 평론을 하가 때문에 더 인기가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럴 수도 있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불가피하게 서로가 목소리를 높이게 되는데 그러면 메시지 전달이 안 되거든요. 토론의 기본은 내 앞에 있는 사람과 목소리를 높이면서 싸우는 게 아니라 청취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비상계엄 선포 불법 여부와 관련해 “불법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김문수 장관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계엄이나 탄핵에 대한 것을 물을 것 같으면 저한테도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자료를 분명히 하셔야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고(故) 오요안나 사건을 가지고 얘기하는 자리인데 그렇게 불확실한 걸 가지고 답변하라고 하시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지난달 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일어나서는 안 될 불행한 사건”이라며 “그런 일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다. 매우 중대하고 불행한 사건”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일부 극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형배 헌법재판관 집 앞에 몰려가 시위하는 동영상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헌법재판관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 장관의 동영상을 재생하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제가 답변할 내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 극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형배 헌법재판관 집 앞에 몰려가 욕설을 하고 있다’는 박 의원의 질의에 김 장관은 “제가 국무위원이라고 해서 다 답변
지난 2018년 창단된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강원도에서 열렸던 동계올림픽이 끝난이후 창단됐는데 선수 2명과 코치진 3명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런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지난 2월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역대 최고 순위 타이인 4위를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국내에서 유일한 실업팀으로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 수원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해나가고 있는 것. 지난해 열린 국내 씨름대회에서도 문준식 선수(택백장사), 임종걸 선수(소백급), 김기수(금강급) 선수등 3명이 각각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이들 역시 수원시 씨름선수단 소속 선수들이다. 이처럼 수원시는 14개 종목 14개 팀, 132명 선수단으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 선수들은 수원시를 널리 알려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시의회(의장 이재식)와 협력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와 협력해 적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 1004봉사단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단장 이광자)’은 "최근 균형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매탄1동에 따르면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7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한 민간 사회봉사 단체"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맛1004 봉사단'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봄이 오기 전 꽃샘추위에 따뜻하고 정갈한 반찬과 함께 밀키트(국), 두유 등을 후원하여 건강한 식사를 통해 희망찬 한 해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그득 담겼다. '손맛1004봉사단' 이광자 단장은 “봄이 다가오기 전 급격히 떨어진 온도에 장보기도 힘드시고 홀로 끼니 챙겨 드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었다"며"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국과 다양한 반찬 등을 함께 골고루 식사를 드시며 곧 다가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