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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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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우리 무형유산의‘기쁜 날’

국립무형유산원,「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참가 / 11.4.~8.

          ▲ 2014년 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 중요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보유자 시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지하 홀 ‘카루젤 드 루브르’ (Carrousel Du Louvre)에서 개최되는 국제문화유산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u Patrimoine Culturel)에 참가한다. 
  
프랑스 공예장인협회(Ateliers D’art de France)가 매년 개최하는 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전통공예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자 그들의 경제적 교류지이기도 한 국제적인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가 박람회의 주빈으로 초대되어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진주삼천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을 선보이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요 내빈을 대상으로 한국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주최기관인 프랑스 공예장인협회 초청 공식 오찬에 참석하여 양국 간 전통공예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2014년 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 중요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보유자 시연


 박람회 기간 중 한국관에서는 ‘기쁜 날(잔치)’을 주제로 한 상시 전시를 비롯하여 전통 신발을 만드는 ‘화혜장’(중요무형문화재 제116호)과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조선왕조궁중음식’(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보유자의 시연 등이 펼쳐져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는 우리 무형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은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교류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에 대한 전 세계적 공감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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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문신사법’ 복지위 소위 상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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