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조선 시대 궁궐 관원들의 업무 공간, 궐내각사로 초대합니다!

창덕궁관리소, '궐내각사 특별관람' 운영 / 12월4일~13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배중권)는 궐내각사(闕內各司) 권역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궐내각사 특별관람」프로그램을 오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 관원들이 궁에 들어와서 일하던 관청을 말한다. 대부분의 관청은 궁궐 밖에 있었지만,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가진 관청은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다. 궐내각사는 창덕궁 정전(正殿)인 인정전(仁政殿)의 동쪽, 서쪽, 남쪽에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고, 남쪽 일부의 궐내각사와 2004년 12월 복원된 서쪽의 궐내각사가 공개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궐내각사는 인정전(仁政殿) 주변에 위치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때 대부분 훼손된 것을 2004년 12월에 일부 복원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요 관청이 모여 있는 인정전 서쪽의 궐내각사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문관, 예문관, 규장각 등과 같은 조선 시대 관리들의 일상적인 업무 공간에 대해 문화재 해설사의 자세하면서도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하여 일반인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궁궐 안 관청들의 역할과 기능은 물론, 궐내각사와 관련한 역사적인 사건들도 알기 쉽게 들려줄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일부터 창덕궁 누리집(www.cdg.go.kr)을 통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대상은 중학생 이상 일반인으로 한 회당 30명씩 접수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로 창덕궁 입장권은 구매하여야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창덕궁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02-762-951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궁궐이 지닌 역사적ㆍ문화적 가치를 모든 국민이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문신사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문신사법’ 복지위 소위 상정 환영”
대한문신사중앙회는 20일 “문신사 법안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대 국회부터 발의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영업환경 및 자격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연구용역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국회가 더 이상 논의를 미루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소위에 ‘문신사법’이 상정된 것을 환영하며, 해당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고, 문신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권을 보호하는 법안이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은 이날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문신사 제도화를 위해 쉼 없이 싸워왔다”며 “중앙회는 네 차례에 걸친 집단 헌법소원 제기, 국회 앞 릴레이 시위, 4차례의 대규모 집회 그리고 대법원 판례 변경을 위한 법률 대응까지 이어오며 문신사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에 상정된 법률안이 소위를 통과한다면 문신사가 전문직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받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어 “문신산업 종사자 대부분이 영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