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2℃
  • 서울 1.5℃
  • 대전 6.0℃
  • 대구 9.8℃
  • 흐림울산 9.1℃
  • 광주 6.3℃
  • 흐림부산 10.1℃
  • 흐림고창 4.3℃
  • 제주 12.8℃
  • 흐림강화 0.6℃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6.5℃
  • 흐림강진군 8.1℃
  • 흐림경주시 8.9℃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6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이번 주말, 강추위와 대설피해 대비해야...

24일 서울 영하 17도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이번 주말(23~24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7℃까지 내려가는 등 올 들어 가장 춥고 충남 등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맹추위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1,497건(수도권 1,238건)의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는 이번 주말에는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한파가 외출이 잦은 주말과 겹치면서 피해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각 가정에서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고 수도시설 보온 등 동파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8~19일 최고 23.5cm(전북 김제) 등 눈이 많이 내린 충남, 전남·북 지역에 23~24일 또다시 최고 20cm의 큰 눈이 예상되고 있어, 추운 날씨로 채 녹지 않은 눈에 다시 눈이 쌓여 하중이 더해지면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사전 예찰점검 및 제설 등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도 최근 갑작스러운 추위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지역이 많아 한파에 따른 농작물 중점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히며 농작물 중점 관리를 당부했다.


한파 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의 무가온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수박과 참외, 딸기 등 과채류는 관리가 소홀하면 뿌리 활력이 떨어져 꽃이 피지 않는다. 꽃이 피어도 제대로 수정이 되지 않아 어린 열매가 떨어지거나 잘 크지 않는다. 또, 곰팡이병이 생기거나 당도가 낮아 상품성이 떨어지며 수확량도 줄 것으로 예상되 주의가 필요하다.


축사(계사, 돈사 등)는 샛바람이 드는 걸 막기 위해 보온덮개 등을 준비하고, 축사 보온(전기, 난방시설 등)과 환기 시설을 미리 점검해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 급수 시설은 동파 방지를 위한 사전 점검을 통해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박동구 재해대응과장은 “농가에서는 겨울철 시설작물의 일조량과 보온 관리, 폭설 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쓸어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안전처는 22일 전국 시·도 담당과장 영상회의를 통해 대설·한파로 인한 교통통제, 수도물공급중단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대비·대응태세 강화를 지시하였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 판결...법무부 “항소 포기, 국가 책임 인정”
법무부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건은 국가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이번 판결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22일에 발생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이 가해자에게 돌려차기 공격을 당해 쓰러진 뒤, CCTV 사각지대로 옮겨져 성폭력 시도를 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발로 밟아 의식을 잃게 한 뒤 도주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사건을 살인미수 혐의로만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초동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정황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 이후 검찰이 항소심에서 보완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의 청바지 안쪽 등에서 가해자의 DNA를 확보했고, 성폭력 목적이 확인되면서 죄명이 기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피해자는 초동수사의 부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