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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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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재근로자 자녀, 근로복지공단 장학캠프에서 꿈을 찾다 !

근로복지공단은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타와 연계하여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이번 달 22일부터 5일간 산재근로자 자녀들의 비전 및 학습동기 부여등 잠재적 역량 발견을 위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산재장학생 65명과 30여명의 연세대학교 학생 지식봉사단(YNBLUE)가 참여하는 “교육멘토링 캠프”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교육격차 해소, 입시위주에서 벗어난 잠재적 역량발견, 자기주도학습법 체험, 사회성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캠프기간 동안 대학생 멘토로 부터 학습노하우 등을 직접지도 받게 된다. 

이번 캠프에서 교육기부에 나서는 연세대학교 동아리 “YNBLUE” 조민규(전기전자공학과 3학년) 단장은 “이번 교육멘토링 캠프를 위해 며칠 밤을 세워가며 열심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캠프를 진행하는 동안 멘토링을 통해서 멘티 학생들이 모두 희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캠프에는 1995년부터 이번 행사까지 34회에 걸쳐 총5,555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재근로자 자녀로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의 미래 포부를 밝힐 수 있는 소통의 기회도 갖는다.


전남 영광에서 캠프에 참석한 최○○양은 아버지가 산업재해로 장해6급 판정은 받은 근로자의 자녀로, 캠프 참가 이유를 “대학생 언니 오빠를 만나 세상을 향한 시야를 넓히고 공부기술을 전수받아 희망하는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사는 고등학생 정○○군은 아버지가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의 자녀로, 캠프 참가 이유를“장래희망이 막연했는데 이번캠프를 통해 꿈을 이루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장학생 캠프 외에도, 매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근로자, 장해 1~7급 판정자, 장기(5년 이상)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은 2,516명으로 이들에게는 고등학교 3년간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로 학비가 지급되며, 1983년부터 2015년까지 총 120,156명에게 112,150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고민과 아픔을 나누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와 가족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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