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공정위, 다단계 판매업자 정보 변경사항 공개

공정위, 2017년 3/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 공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2017년도 3/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3일 공개했다.


공개되는 주요 정보 변경사항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주된 사무소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이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시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분기별로 다단계 판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2017년 3분기 말(9월30일) 기준 143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브엘리트코리아 1곳이 폐업했으며, (주)토모라이프, (주)위즈코스메틱, (주)대자연코리아, (주)프리마인 등 4개 곳이 신규로 등록하면서 2분기 보다 3개 업체가 늘어났다.


또 와이엘에스브랜즈(주) 등 4건의 상호 변경, ㈜더블위즈 등 13건의 주소 변경 등 3분기 중 총 19곳이 주요 정보를 변경했고,  ㈜리브엘리트코리아, ㈜나르샤코리아, 앤비비코리아(주) 등 총 3개업체가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이 해지됐다.


공정위는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해당 업체와의 접촉 시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 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별 다단계 업체의 세부 정보는 공정위 누리집(www.ftc.go.kr) 상단 메뉴 ‘정보 공개’ -> 사업자 등록 현황‘ -> ’다단계 판매 사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