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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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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OCN '라이프 온 마스' 김결, 마약중독자 특별출연! 리얼한 연기로 존재감+몰입도 UP

 

김결이 지난 15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10화에서 마약중독자 양길수 역을 맡아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김민석을 입양한 후 학대한 엄마 김복례의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집에서 김복례의 귀걸이가 발견되면서 용의자 선상에 오른 양길수 또한 취조 받는 도중 이용기(오대환 분)에게 구타를 당해 사망했다. 하지만 사인은 구타에 의한 심장마비가 아닌 급성 약물중독으로, 진범이 따로 있었다. 순경(곽정욱 분)은 이용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양길수의 입에 마약을 털어 넣으며 살해했고, 진범의 정체가 밝혀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김결은 약에 취해 초점을 잃은 눈빛부터 과호흡 발작을 일으키며 숨이 끊어지는 모습까지 리얼한 연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드라마 ‘흑기사’의 본부장,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김감독으로 출연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던 것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김결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연극 ‘정의의 사람들’에서 스쿠라토프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뿐만 아니라 사전제작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영화 ‘악인전’, ‘접전’에도 연이어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연극 ‘굿닥터 보통 사람들’ 연출을 맡아 연습에 돌입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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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