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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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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민기-정소민부터 서효림까지! 특별출연의 좋은 예!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김비서’)가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와 동 시간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김비서’의 ‘남다른 카메오 활용법’이 큰 웃음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화제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김비서’에 짧은 등장만으로도 맛깔진 양념을 더했던 카메오 군단을 정리해봤다.

 

3화에서 극중 김미소(박민영 분)의 소개팅남으로 등장한 박병은은 박민영에게 24년 전 유괴 사건에 대해 ‘유명그룹 자제가 납치됐던 사건’이라는 결정적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영준(박서준 분)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해 영준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박병은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가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또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이어 이민기와 정소민이 다시 한번 부부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어린 시절 미소의 부모 역할을 맡은 두 사람은 회상신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록스피릿’이 충만한 미소의 아버지 역할과 환한 미소와 배려심을 지닌 미소의 어머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민기-정소민에 이어 어린 영준의 부모 역으로는 고세원과 이수경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유괴사건 이후 절망에 빠진 부모의 마음을 오열 연기로 보여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사랑의 큐피드 박유식(강기영 분)의 이혼한 전 부인으로 서효림이 출연해 꿀잼을 선사했다. 특히 서효림의 등장은 남의 연애에는 특급 코치맨 이지만 제 연애는 못하는 유식의 캐릭터를 분명하게 보여줘 폭소를 유발했다. 1화 깨알 목소리 출연으로 등장을 알렸던 서효림은 11화에서 사촌오빠와 자신의 사이를 오해하는 유식을 향해 “사람이 왜 그렇게 경솔해?”라고 달콤살벌한 반응을 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이로 인해 유식에게 ‘박경솔’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탄생하는가 하면, 11화 방송 당일 ‘경솔하다’가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 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끌며 ‘카메오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24년 전 어린 영준과 어린 미소를 유괴한 유괴범으로 손성윤이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新 소름유발자’에 등극했다. 손성윤의 매서운 눈빛과 새빨간 립컬러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어린 영준과 미소가 느꼈을 ‘공포감’을 안방극장에도 전했다. 또한 나긋나긋 다정한 톤으로 대사를 소화하다가 순식간에 히스테릭해진 목소리와 표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길해연, 최현우, 정수영, 미카엘 아쉬미노프, 이도연 등 시선을 강탈하는 배우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오는 19일(목) 방송예정인 14화에는‘윰블리’ 정유미의 등장이 예고된 바 또 한번의 꿀잼 장면을 기대케 한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6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 등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로 흥행가도를 쾌속질주하고 있다. 매주 수,목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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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