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메뉴

영상뉴스


[M파워피플] 민주당 최고위원 도전, 염태영 수원시장 "행정수도 이전, 개헌 필요하다"

"개헌은 미룰 수 없는 과제…모든 정치권 이해관계 떠나 개헌 문제 진지하게 다뤘으면"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국민투표나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지난 3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국회가 합의해서 특별법을 통하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측면에서 국민을 설득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후 위헌 문제가 남아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염 시장은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시장은 "개헌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너무 많이 쌓여 있다"라며 "대통령 중임제, 권력 분산문제, 지방 분권형 개헌 문제, 행정수도 완성 등의 요소들이 헌법적 요소들인데,  이를 담는 개헌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치권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 백년대계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개헌 문제를 진지하게 다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도권 과밀화가 임계점을 넘었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우리 사회 문제들이 많다. 이번 부동산 문제, 양극화, 저출산, 청년 일자리 문제 모든 것이 관련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물론 행정수도 완성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며 "그렇지만 정부의 중요한 정책 방향의 의지는 남길 수 있다. 우리 사회에 주는 신호로는 유의미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염 시장은 "이번에 지도부에 입성한다면 행정수도 이전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이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내놔야 한다. 이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피할 수 없다"라며 "지방 소멸이 되면 우리의 수도권을 떠나 국가의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염 시장은 또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뉴딜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환경운동가 출신으로서 바라보는 '그린 뉴딜'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신간] 잠재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관광 살린다...주제여행포럼 '지역관광' 출간
주제여행포럼이 지역관광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신간 『지역관광』을 ㈜백산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생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의 의미를 짚어내며, 도시재생·문화뉴딜·생활 SOC 사업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담아냈다. 더 나아가 국내외 지역관광 정책, 지역관광 발전 사례, 관광자원 해석과 관광 거버넌스 등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들은 지역관광을 단순히 관광객 유치의 수단으로 한정하기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청주 연초제조창 재생이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같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 저자인 고종원 교수(연성대 호텔관광과/주제여행포럼 회장)을 대신하여 참여저자인 주성열 교수는 "지역관광은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소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관광 정책 입안자와 학계,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필에는 관광학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