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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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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노총 경기시흥지부 김진업 의장, 100% 찬성률로 연임 성공

7대·8대 이어 9대까지 3선 달성

 

한국노총 경기기본부시흥지부 의장으로 김진업 현 의장이 연임됐다.

 

김 의장은 2일 한국노총 경기기본부시흥지부 9대 의장 선거인대회에서 총 유권자 수 135명, 찬성 135명의 100%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 의장은 7대, 8대에 이어 9대까지 3선으로 의장직을 맡게 됐다.

 

자동차부품업체 서진산업의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장은 노조 설립 이후 38년 동안 한 번의 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을 유지해왔다.

 

특히 김 의장이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201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 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임금교섭에 있어 무교섭 타결을 이뤄내기도 했다.

 

김 의장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중앙운영위원회 운영위원과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중앙노동위원회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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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