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
  • 흐림강릉 7.4℃
  • 맑음서울 4.2℃
  • 흐림대전 3.1℃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4.7℃
  • 흐림부산 8.8℃
  • 구름많음고창 4.1℃
  • 흐림제주 9.0℃
  • 맑음강화 2.0℃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5.6℃
  • 흐림경주시 7.6℃
  • 구름많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원주시, ‘컨소시엄형 장애인사업장’ 설립 본격화

 

강원도 원주시에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설립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14일 시청에서 원창묵 원주시장과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창혁 복지TV강원방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투자해 만드는 법인이다. 해당 제도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책임 실현,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용유지를 목적으로 2018년 도입됐다.

 

이번에 설립하는 표준사업장의 주요사업은 IT관련 사업으로 장애인 대상 무료교육을 진행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약 60~7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원주시와 복지TV강원방송은 상반기 법인 설립을 마치고 하반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장 건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와 공동사업자로 선정된 복지TV강원방송은 지난 10년간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공정보도와 무료봉사, 다양한 공익행사 등을 진행해온 언론사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상임 3선 농협조합장 69명, 비상임 전환 확인...장기집권 포석?
농협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현직 상임 3선 조합장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한 사례가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농해수위·비례대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임 3선 상태에서 비상임조합장으로 변경한 사례는 총 69명이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으로 비상임 전환이 ‘의무’인 경우는 38건이었고, 나머지 31건은 자산규모와 무관하게 대의원총회 의결로 정관을 개정해 비상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제도상 상임조합장은 연임 제한으로 최대 3선(12년) 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상임조합장은 그동안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했던 구조였다. 이런 제도 공백을 활용해 상임 3선 조합장이 비상임으로 ‘갈아타기’를 시도·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이 되면 조합장을 비상임으로 의무 전환하도록 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비상임 전환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자산을 차입하는 방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