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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반등해 31%…부정평가 60%

민주당도 지지율 상승하며 32% 기록, 국민의힘 28%로 하락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부정평가는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가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에서 1%p 오른 31%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이유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가 2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가 8%, ''복지확대', ' 전 정권보다 낫다', '전반적으로 잘한다' 등이 4%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2%p 내린 60%였다.

 

부정평가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동산 정책'이 28%였고, 최근 백신 수급 우려와 함께 일일 600~700명대에 이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대처 미흡'이 19%를 차지했다.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은 9%,  '인사문제',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등은 5%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에서 1%p 오른 32%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p 내린 28%였다.

 

정의당은 지난 조사와 같은 5%, 국민의당은 1%p 떨어진 4%였다. 열린민주당은 2%였고 무당층은 직전 조사에서 1%p 증가한 2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8%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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