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2℃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1.3℃
  • 흐림광주 1.4℃
  • 맑음부산 0.7℃
  • 흐림고창 1.4℃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2.9℃
  • 구름많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새희망홀씨’ 지난해 2조 지원

서민 22만 명에 1명당 910만원 꼴

저신용·저소득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 대출이 지난해 2조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은행권이 서민 22만 명에게 새희망홀씨 대출 1조9878억원을 해줬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는 10명당 910만원 꼴로 대출한 셈이다.

은행권은 새희망홀씨가 출범한 2010년 11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40만7475명에게 모두 3조6211억원을 지원했다. 대출자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층과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7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체율은 2.4%이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한 은행별 취급실적은 신한은행이 328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은행 3046억원, 국민은행 2804억원 순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