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관악구협의회(회장 한종문) 임원진 20여 명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종전선언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자 특별견학을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태호 국회의원 인솔로 진행된 이날 특별견학은 판문점 JSA 경비대대 브리핑을 시작으로 돌아오지 않은 다리 →오청성 귀순장소 →자유의집 →공동기념식수 →도보다리 →평화의집 →판문각 →종전선언 포퍼먼스 일정으로 진행됐다.
‘2022년 새해 평화여정을 판문점에서 연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견학에서 임원진들은 4.27 판문점 선언과 평화협력을 현실화하는 종전선언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종문 회장은 “평화와 통일의 경계이자 시작점이 된 판문점에서 종전선언 지지에 대한 굳은 결의를 다지고자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면서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소통의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