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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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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궁금해 하는 사실을 알려야”... M이코노미뉴스 편집위원회 회의 열어

2022년도 상반기 M이코노미뉴스 편집위원회 회의가 박균택 편집위원회 위원장(전 법무연수원장) 모종화 부위원장(전 병무청장) 등 7명의 편집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M이코노미뉴스 본사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 회의에서 조재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M이코노미뉴스에 조언과 심의를 맡아주신 편집위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2022년 언론진흥기금 기획취재 지원 사업에 본사의 인구붕괴, 고향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균형 있는 발전 모색’이 선정된 것 또한 편집위원들이 보내준 격려에 힘 입은 바가 크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기후위기와 인플레이션, 식량안보 위기에 처한 전 세계가 기업의 ESG 경영에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M이코노미뉴스도 환경생태 보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균택 편집위원장은 “언론계에서 권위 있는 언론진흥기금의 지원 사업자로 M이코노미뉴스가 선정된 것은 본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린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앞으로 인구절벽과 고향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좋은 대안을 찾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김기배 편집위원((전)CTS기독교 TV 대표)은 일본의 사례와 충남 당진에 있는 대안학교를 취재해 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김경태 편집위원((전)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은 “앞으로 3년 뒤인 2025년부터 상장 기업은 ESG 경영과 관련한 실적을 공시해야 된다”면서 “국가가 주도하고 캠페인을 펼쳐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흙 살리기’와 같은 일을 M이코노미뉴스가 앞장서 취재하여 보도해 나가는 부분에 있어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국방 안보 전문가의 오늘의 동북아」라는 제목의 고정칼럼을 본지에 기고하고 있는 모종화 부위원장((전) 병무청장)도 다른 편집위원들과 의견을 같이 하면서 “앞으로 국민이 알아야 할, 혹은 알려줘야 할 식량안보,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M이코노미뉴스가 다른 언론에 비해 소상히 심층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청년 인구의 감소로 국방 안보 측면에서 마련되고 있는 여러 대안도 함께 보도할 가치가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김나영(urban plant 대표), 표해윤(GSWeb 대표) 등 2명의 청년편집위원과 M이코노미뉴스 윤영무 보도본부장, 김소영 보도국장, 최광문 미디어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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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 집중 진단…“중앙회 권한 집중이 핵심”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협 문제의 뿌리,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정부와 농업 현장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해 반복되는 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을 짚고 제도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협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지목했다. 이 구조가 ‘선거-인사-사업’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회장 권한 분산과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원규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은 중앙회 권한 집중이 비리를 반복시키는 주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용희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장은 지역농협이 농민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상실하고 신용사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종합토론에는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임기응 전국협동조합본부 정책실장, 백민석 경주 양남농협 조합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용빈 전 철원군 농민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농협 비리의 반복 배경에 구조적 결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