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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티웨이항공, 보잉737-8 4호기 도입...서준혁 회장 이사회 진입

티웨이항공 임시주총서 대명소노 서 회장 이사회 승인
내년부터 차세대 항공기 A330-900NEO 도입 예정

 

티웨이가 보잉 B737-8 4호기 도입 기념식을 진행한 가운데,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이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마침내 이사회에 진입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보잉 B737-8 4호기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 항공에 따르면, B737-8 4호기는 일본 노선에 투입된 뒤 향후 동남아와 동북아 노선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16대를 추가 도입해 B737-8을 총 20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항공기 A330-900NEO을 도입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한다. 티웨이는 항공기 평균 기령을 현재 13.4년에서 2027년 말 8.9년으로 낮춘다는 구상으로 최대한 안정성을 고려해 운행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보잉737-8 4호기 도입은 단순한 기재 확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과 더욱 높은 운항 안전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명소노그룹 체제 아래 경영진 교체에 나섰다.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마침내 이사회에 진입했다.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3명, 서 회장을 포함한 기타비상무이사 3명을 더한 총 9명의 이사를 선임하고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장으로 나선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오늘 새로운 이사회 구성과 감사위원 선임되는 자리”라면서 “티웨이항공의 미래 성장과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뜻을 모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두 차례 주주총회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이 지연되면서 절차가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이 큰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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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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