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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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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무단투기 탐정단' 모집
- ‘금곡동 무단투기 탐정단’ 모집한뒤 9월 22일부터 활동
-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적발해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이 마을에서 벌어지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한다. 주민들로 구성된 무단투기 탐정단을 운영하는 것이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성임)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뿌리 뽑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형 ‘금곡동 무단투기 탐정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단투기 탐정단이 모집되면 오는 22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탐정단 발족은 행정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고질적인 무단투기 문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더해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색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탐정단으로 주민들이 들어오면 행정복지센터는 들어온 탐정들을 대상으로 탐정 명찰을 배부한다.

 

이어 명찰을 받은 주민들은 무단투기 현장을 발견하거나 투기자를 목격했을 때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버려진 쓰레기 더미에서 무단투기자의 단서(영수증, 택배송장, 이름, 주소 등)를 확보하여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활동을 펼쳐 나간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속 과정에서 혹시도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탐정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무단투기자와 대면하지 않고 간편한 제보 채널을 통해 활동하도록 교육 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성임 동장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는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큰 골칫거리라며, 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감시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탐정단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금곡동 주민들의 ‘매의 눈’을 통한 제보가 가장 강력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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