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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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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20조 돌파에 반도체 실적 랠리...증시 호신호 받나

4분기 주요 기업 영업이익 전망치 일제히 상향...전기·전자 업종 주도
AI·반도체 호황 속 SK하이닉스 등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감 확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깜짝 호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데 이서 주요 기업들이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까지 이어진다면 국내 증시에 보다 더 강한 상승압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최근 3개월 내 증권사 3곳 이상의 전망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93개의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 예상액은 이달 9일을 기준으로 56조5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연합인포맥스가 밝혔다. 이는 3개월 전 47조2908억원 대비 19.48%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업종별 영업이익 전망치 상승률을 보면 기계·장비가 62.39%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47.72%), 제조업(25.88%), 증권(17.13%)이 뒤를 이었다. 반면 화학(-39.27%), 금속(-33.00%), 건설(-30.60%)은 하향 조정됐다.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 영업이익 예상치가 3개월 전 9조8857억원에서 17조6770억원으로 78.81% 급증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실제 실적은 상향된 시장 평균 전망치도 큰 폭으로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에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을 기록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의 깜짝 호실적에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반도체 투 톱 중 하나인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예상치는 15조5902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36.34% 상향됐고, 추후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5% 상승한 3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22% 오른 17조9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은 3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8조3000억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LG이노텍(33.13%), 삼성전기(28.02%), 이수페타시스(21.95%) 등 반도체 부품 기업에 대한 추정치가 3개월 새 대폭 상향됐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업종 주도로 올해 4분기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 연달아 나오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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