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일본 의류브랜드'유니클로' 매장 모습.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지만, 매장 내는 몇몇 외국인 관광객들 외에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한편, 지난 4일 일본이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대(對)한국 수출을 제한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과거 전범기를 넣은 광고와 티셔츠로 국내 소비자들의 공분은 산 바 있어 이번 불매기업 리스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5일 실제 일자리의 양뿐만 아니라 질도 함께 고려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취업자 수를 주 36시간 근로시간 기준으로 환산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 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일자리 문제에서 근로시간(36시간 이상·미만)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이 박기성 성신여대 교수에게 의뢰해 분석한 ‘근로시간을 고려한 취업자 수 분석’에 따르면 1주일에 36시간 일자리 기준으로 올해 취업자 수를 환산한 결과 취업자 수는 2017년 2,509만1,000명보다 무려 20만7,000명 감소한 2,488만4,000명이었다. 같은 기간 정부의 공식 자료상 취업자 수는 2,699만2,000명에서 2,732만2,000명으로 33만명 증가했다. 이를 통해 통계상 취업자 수 증가를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가 견인했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실제로 해당 기간 주 36시간 이상 일한 취업자 수는 71만5,000명 감소했지만, 주 36시간 미만 일한 취업자 수는 100만5,000명 늘었다. 60대 이상에서는 공식 취업자가 59만4,000명 증가한 반면, 주 36시간 이상 일자리 기준 환산 취업자 수는 36만3,000명
일본 정부가 4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의 핵심 소재의 수출 제재를 시작한 가운데,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국제규범에 반하고 세계 경제 발전을 위협하는 일본의 수출통제 강화조치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통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의 이번 조치는 양국경제 관계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세계 무역질서와 제3국 기업에도 심각한 피해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세나르 체제’는 무기와 전략물자 및 기술 수출을 통제하기 위해 1996년 출범한 다자간 전략물자 수출통제체제로, ‘모든 회원국이 특정 국가나 특정 국가군을 대상으로 하지 않을 것이며, 선량한 의도의 민간거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도를 운영해햐 함’을 기본지침으로 명시하고 있다. 유 본부장은 “이번 일본의 조치는 한국만을 특정해 선량한 의도의 양국 민간기업 간 거래를 제한하는 것으로, ‘바세나르 체제’의 기본지침에 위배된다”면서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는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라는 취지에 맞게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운영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신뢰훼손’
서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전날에 이어 4일에도 6.24% 기본급 인상과 근속수당 등에서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를 주장하는 총파업을 이어갔다. 전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했던 집회는 총파업 출정식이었고, 이날 파업은 전국 17개 시·도별로 진행됐다. 서울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앞에 모여(주최 측 추산 2,500여명) 문재인 대통령과 조희연 교육감이 학교 비정규직의 임금을 임기 내 정규직의 80%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투쟁 결의문에서“문재인 대통령과 교육감들은 정규직 대비 최소 80%의 공정임금 약속했다. 공정임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2019년 기본급과 근속수당 인상, 근속가산금 신설 등을 시작으로 그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청들은 기본급 1.8% 인상 외에는 아무것도 내줄 것이 없다며 노동조합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개악, 탄력근로제 확대, 노조파괴법 추진으로 노동자의 대통령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청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하고, 또 비정규직 중에서는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노동자, 특수운영직군 등 또 다른 이중, 삼중
침체된 우리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는 투자 분위기를 살리는 쪽으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의 설비투자에 한시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에 대해서는 세액공제율을 1년간 두 배 인상하는 한편, 적용대상도 확대한다. 기업들의 초기 투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가속상각 제도 역시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또한 10조원+α 수준의 투자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처리, 이해관계 조정 등이 지원되고, 내년 이후 추진 예정이던 민자사업에 대해서는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연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수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노후 경유차 교체시 개별소비세를 인하해주는 것과 별도로 향후 6개월간 15년 이상된 차량을 교체할 경우 개소세를 70% 인하해주고, 고효율 가전기기를 구매하면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기초수급자·장애인 등은 구입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점차 확대되는 하방리스크에 대응
‘북한 소형 목선 사건’과 관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일 “우리 군이 이를 제대로 포착해 경계하지 못했고, 또한 국민 여러분들께 이런 상황을 제대로 설명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 합동조사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북한 소형 목선의 삼척항 입항상황을 분석해 본 결과 경계작전 실패와 국민들게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가용전력 운용체계를 최적화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작전 효율성을 높이고, 감시장비 운용능력 강화,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조기에 착수하는 등 경계작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보완하겠다”면서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주기적인 훈련으로 상황보고 및 대응체계를 보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조금의 의구심도 갖지 않도록 보다 진실되고 성실한 자세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이번 북한 소형 목선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국방부 장관
-지난 2013년부터 대마도 찾아 봉사활동…올해는 윤영일 민주평화당 의원 동행 -LED 조명, 영어 학습 태블릿PC 등 기부도…(주)트윈스컴, 효도잔치 열어 -올해 ‘가고 싶은 섬’ 조성 관련 공청회 열어…‘대마도 사랑위원회’ 발족 -조재성 위원장 “철학적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섬 만들 것”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대마도’ 하면 열이면 열 일본의 ‘대마도(對馬島, 쓰시마)’를 떠올릴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대마도(大馬島)’가 있지만 그 사실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한민국의 대마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의 부속 도서로, 진도항(팽목항)에서 정기 여객선을 타고 1시간 30분가량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낙도(落島)’이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발길이 뜸한 곳인 다 보니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해양자원으로 향후 관광과 해양산업 부분에서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낙도’라는 점 때문에 대마도는 지금까지 법·제도·정책적인 지원에서 소외돼 그 잠재력을 살리지 못했다. <M이코노미>는 일찍이 이 같은 문제점에 주목하고 2012년부터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2013년부터는 주민들을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2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헌정회 중소벤처기업특별위원회의 요청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위한 방향을 점검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서 우리나라가 산업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헌정발전을 위한 정책의 연구와 건의 ▲헌정기념에 관한 사업 ▲사회발전 정책과 사회복지 문제의 연구 및 건의 ▲국제협력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한다. 세미나에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경현 대한민국헌정회장, 박상희 대한민국헌정회 중소벤처특별위원장, 박준 국가원로회의 의장, 조재성 경기영상위원장(前M이코노미 대표), 배우 박영진 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노웅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유한양행에서 1조원 규모의 신약기술 수출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그 이상의 엄청난 산업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혁신성장, 일자리 마련에도 큰 도움이 도리 것”이라며 “국회에서 엮어낼 수
지난해 7월1일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산업계 전반에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최대 단위 기간이 짧아 기업들이 활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국내 주요 12개 업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최대 단위기간 연장(1년),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연장(6개월 이상), 인가연장근로 대상 확대 등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에 따르면 전자·패션 등 신제품 개발이 경쟁력의 핵심인 산업은 신제품의 기획에서부터 개발, 최종 양산까지 최소 6개월의 집중근무가 필요한데, 근로시간 단축에 짧은 단위기간으로 탄력근로시간제 활용마저 어려워 글로벌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었다. 해외건설업계도 동남아 건설 현장의 경우 집중호우(3~5개월) 등으로 특정기간 집중근무가 불가피한 상황ㅇ서 탄력근로제의 짧은 단위기간으로 인해 공사 기간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건설 기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들도 1년 중 관련 건설 공사가 6개월 이상 집중되기 때문에 3개월의 짧은 탄력근로 단위기간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바이오제약
이달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직장인 다수가 상사로부터 사적 심부름 요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 298명을 대상으로 ‘사적 심부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5.6%가 ‘상사로부터 업무 외 개인적인 일이나 사적인 심부름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요구받은 사적 심부름(복수 응답)’은 ‘물·커피·담배 심부름’이 42.8%로 가장 많았고, ‘은행·우편·택배 등 사적인 일 처리해주기’가 31.5%, ‘가족이나 상사에게 핑계나 거짓말 대신 해주기’ 21.4%, ‘집까지 운전해주기’ 3.8%, ‘돈 빌려주기’ 0.4% 등이었다. 응답자의 67.5%는 ‘상사의 개인적인 부탁이나 심부름을 대부분 들어줬다’고 밝혔는데, ‘거절할 정도의 어려운 일이 아니라서(50%)’, ‘나를 개인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부탁한 것이라고 생각해서(20.9%)’, ‘싫었지만 나중에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19.8%)’ 등을 이유로 꼽았다. ‘상사의 개인적인 부탁이나 심부름에 응한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나’를 묻자 ‘상사와 개인적으로 친밀해졌다’는
1980년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직장 내 평가는 10점 만점에 5.7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책임감과 끈기가 부족한 반면, IT, 컴퓨터 능력과 창의력에서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2일 잡코리아는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알바몬과 함께 남녀 직장인 5,013명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 직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점수 구간별로 평균 6점 정도를 준 직장인이 25.5%로 가장 많았고, 5점 22.6%, 7점 18.2%, 4점 12.6%, 8점 9.3% 등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밀레니얼 세대 사원들의 최고 강점(복수응답)’으로 꼽은 것은 IT·컴퓨터 능력(34.4%)이었다. 다음으로 창의성(27.5%), 글로벌 감각 및 외국어(25.6%), 업무에 대한 지식(19.5%), 추진력(10.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다른 세대 직원들과 비교했을 때 책임감(32.3%)과 끈기(29.2%)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성실성(24.0%), 소통능력(23.3%), 조직에 대한 충성심(18.8%) 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밀레니얼 세대 사원들이 앞선 세대와 다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전국에 약 270만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기준 준공 후 30년이 지난 다세대, 단독, 아파트, 연립 노후주택이 전국에 266만6,723동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대비 1년 만에 6만5,453동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35만3,518동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30만8,004동, 경남 29만6,235동, 서울 24만7,739동, 경기 23만688동, 부산 19만5,260동, 전북 19만33동, 충남 18만7,117동, 충북 14만3,617동, 대구 11만8,860동, 강원 10만386동, 인천 7만2,166동, 대전 6만3,176동, 제주 5만7,277동, 광주 5만2,752동, 울산 3만9,063동, 세종 1만832동 순이었다. 2014년과 비교했을 때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가 4만2,404동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 2만6,552동, 대구 1만5,485동, 경남 1만2,824동, 전남 1만1,307동, 인천 9,031동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시는 신규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대상 격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세상에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이 영화는 자본주의가 낳은 사회적 계급과 거기에서 오는 모순 등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수직적 이미지와 공간의 대비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낸다. 피라미드형 사회적 구조 속에서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그격차는 아무리 노력해도 메울 수 없는 것이 돼 버렸다. 부자가 되기 위해, 사회적 계급 상승을 위해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지만,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 그래서 그런지 기택은 기우에게 “계획을 하면 반드시 계획대로 안 되거든, 인생이”라며 “그러니까 계획이 없어야 돼, 사람은”이라고 말한다. ※ 이 기사는 영화의 결말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옥자’ 이후 2년 만에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신작 ‘기생충’. 6월19일 기준 86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좀처럼 만날 일이 없는 부자 가족과 가난한 가족이 우연한 기회에 만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신(新) 계급사회의 가족 희비극’이다. 영화는 자본주의가
27일 오후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방송인 안젤리나다닐로바 씨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세계 장르 영화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고, 칸국제영화제가 뽑은 전 세계 7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로 꼽혀 그 의미를 더했다.
27일 오후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배우조진웅 씨와 이하늬 씨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세계 장르 영화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고, 칸국제영화제가 뽑은 전 세계 7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로 꼽혀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