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여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사주기 위해 자신의 장기를 매매했다는 한 명문대학생의 게시물이 온라인을 뜨겁게 하고 있다.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간호사한테 들은 '충격적 이야기' 친구 외아들이 아주 착하고 성실하고 공부를 잘 하는데 S대에 들어갔다고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단다. 그 아들이 서울에서 자취하며 혼자 사는데 며칠 전부터 전화도 잘 안 하고 전화를 해도 목소리에 힘이 없고 아픈 것 같아 굳이 말리는 데도 서울 아들 자취방에 가 봤데. 그런데 거의 다 죽어가는 아들 모습에 깜짝 놀라 무슨 일인지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아들이 한 대답에 엄마가 기절했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명품백 사달라고 조르는데 돈이 없자 몰래 불법으로 신장을 팔아서 여친 선물을 사줬단다. 그런데 치료를 제대로 안해서 몸이 상했던 거야. 엄마는 너무 놀라 신장내과에 예약해 달라고 연락이 왔단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게 놀랍다”고 적었다. 현재 이 게시물은 트위터에서 리트윗이 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ls
배우 현빈이 팬들에게 자필편지를 남겼다. 18일 현빈은 공식 팬클럽(The Space)홈페이지를 통해 자필로 작성한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빈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여러분이 기다려 주신 그 시간 동안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까지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이 사랑해주신 만큼 저 또한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컴백이 머지않았음을 예고했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12월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The Space 홈페이지 캡처)
래퍼 일통이 싱글앨범 타이틀곡 ‘한 명의 발자국’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 했다. ‘한 명의 발자국’은 언터처블, 업타운 등의 프로듀서을 맡았던 커즈디와 일통의 합작품으로 떠나버린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어쿠스틱 힙합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액자를 통해 연출한 영상으로 노래가사를 절묘하게 표현하여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쇼 미더 머니’에 함께 출연했던 ‘치타’가 우정 출연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강지환이 1인 기획사로 나선다. 강지환은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아침까지도 많은 생각을 했다. ‘돈의 화신’의 타이틀을 맡은 입장에서 혹시라도 제 개인적인 일 때문에 작품이나 팀에 해가 되는 일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심정을 전했다. 지난해 전 소속사인 에스플러스로부터 3억 원대의 손해배상 및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으로 분쟁을 겪고 있는 강지환은 에스플러스를 통해 '돈의 화신' 출연 제의를 받았고 출연 의사를 밝혔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작품을 포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이은 소속사들과 분쟁에 대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생각한다”라며 “처음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런 자리를 만들어 명확하게 해명했어야했는데,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소속사로 넘어가 활동을 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서 앞으로는 작품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며 실행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상주 교도소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6일 오후 9시59분께 경북 상주시 사벌면 목가리 교도소 신축 공사장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교도소 공사장 현장 가건물을 태워 9천4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약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또한 당직실에서 근무 중이던 이모(56)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전반 쪽에서 불길 시작되었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배우 박유천과 윤은혜가 스태프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7일 오전 MBC 드라마 '보고싶다‘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과 윤은혜가 종영을 앞두고 스태프들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하기로 했다며 전했다. 지난 4개월여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며,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동안 야외촬영 등으로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특별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해외여행 경비는 주인공인 박유천과 윤은혜가 마련했고, 일부는 제작사 등에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고 싶다’ 스태프는 17일 종영 후 20일이나 21일쯤 4박5일 일정으로 태국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드라마의 또 다른 관계자는 “촬영 일정이 빠듯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좋았다”면서 “끝까지 고생한 배우들에게 고맙고, 그들 덕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방송분 캡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로 투병 중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배우 신동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신동욱의 최근 사진이 공개됐다. 신동욱은 힘든 투병생활 때문인지 야윈 모습이었지만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한 “약 때문에 여드름이 난다”며 장난 섞인 불만을 털어놓아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전문의는 CPRS란 “이 세상에서 상상할 수 없는 가장 큰 통증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인간이 느끼는 고통의 강도를 16단계로 나눌 때 가장 놓은 단계로 꼽히는 작열통과 같은 통증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신동욱은 팬카페를 통해 “재활치료 중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뻔뻔하게 다시 나타나서 연기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1월 16일 방송분 캡처)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27)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3)가 다시 결별했다. 16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재결합한지 불과 넉 달 만에 또 다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주말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친구로 돌아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서로 관계를 재정비하고 일에 집중하자”라며 먼저 결별을 통보했다. 현재 로버트 팬틴슨은 영국에서 지인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거처를 뉴욕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패틴슨과 스튜어트 커플은 지난해 6월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 루버트 샌더스와 불륜관계로 밝혀지면서 결별 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재결합하면서 11월에는 영화 ‘브레이킹 던-파트 2’의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홍보를 위한 재결합이 아니냐는 의혹이 받기도 했다.
‘학교2013’에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을 시도하려는 민기(최창엽)를 인재(장나라)가 위로하며 자살시도를 막아 현실감 높은 연기를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학교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는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민기를 발견하고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인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김나운)의 과도한 간섭과 학업 스트레스에 지쳐있던 민기는 논술시험을 포기하고 학교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는 책가방을 들고 난간 위에 서서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 그때 이를 발견한 인재는 서둘러 옥상으로 달려갔고, 난간 옆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민기를 본 인재는 함께 눈물 흘리며 위로했다. 이어 인재는 민기에게 가방을 던진 이유를 물었고 민기는 “너무 무거웠다. 근데 던지고 나니까 너무 무서웠다. 금방 바닥에 떨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한참 걸리는 것 같더라. 저 진짜 아까 옥상에서 죽으려고 했었나보다”라며 자살 위기에 있음을 고백했다. 인재는 “그래 너무 무거웠을 거다. 누구나 죽고 싶을 때가 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그룹 슈퍼주니어가 ‘골든디스크’ 3관왕에 올라 역대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5일 오후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Sep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음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정규 6집 ‘섹시, 프리 & 싱글(Sexy, Free & Single)’로 지난해 48만여 장의 음반 판매량을 자랑하며 음반 대상을 품에 안았다. 2009년 ‘쏘리쏘리(Sorry Sorry)'와 2012년 ’미스터 심플(Mr Simple)'에 이은 세 번째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거머쥐며, 김건모 조성모 소녀시대에 이은 최다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새겼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첫날 음반판매량을 기준으로 펼쳐진 시상식에서는 음반 대상 및 본상,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 등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슈퍼주니어는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다. 제일 먼저
연예사병으로 군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일반 사병으로 보직 변경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측근에 따르면 "비가 최근 소속 부대에 면담을 신청하고 남은 군생활(7개월)을 전방에서 일반 사병으로 마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연예사병으로서 공연이나 방송을 하는 것보다 전방에서 복무하기를 원하고, 현재는 국방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국방부 대변인실은 "보직 변경 신청은 어렵다"며 "정지훈 상병이 지휘관과의 면담 당시 본인의 심정을 말한 것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홍보지원대원(연예사병)의 군 복무기강 문제와 관련하여 특별관리지침을 마련키로 했다.
가수 김준수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해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지난 8일 방송된 베이징TV 인기 연예프로 '음악풍운방(音乐风云榜)'에서 김준수는 과반수가 훌쩍 넘은 63.7%의 지지율을 차지하며 가장 인기가 높은 해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위에는 저스틴 비버, 8위는 마돈나가 차지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이먼트 측은 지난 방송에서 김준수가 1위를 한 것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깜짝 발표했던 싱글앨범 '땡큐포(Thank U For)'의 인기가 작용했음을 밝혔다. 이어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가 20만 명의 동시 접속자 기록과 함께 21,000석을 순식간에 매진시켰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김준수의 중국인기는 2012년 더욱 돋보였다. 첫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와 싱글 '언커미티드(Uncommitted)' 뮤직비디오가 중국 최대 규모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유에타이(音悦Tai)'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배우 김남길이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의 OST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14일 김남길이 부른 ‘야왕’의 OST ‘너를 부른다’(박선주 작사작곡)가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 ‘야왕’의 주인공 권상우와 수애의 테마곡인 이 노래는 정통 클래식 팝 발라드로 김남길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진한 감성이 애절함을 더해 주는 노래다. ‘너는 모른다’는 아티스트 박선주가 김남길에게 선물한 곡으로 지난해 12월 팬미팅에서 처음 불렀고 이를 본 ‘야왕의 OST관계자의 제의로 주제곡에 삽입하게 됐다. 한편 ‘야왕’은 권상우, 수애, 유노윤호 등이 출연하며,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주다해(수애)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하류(권상우)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드라마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나흘째 계속되는 안개로 인해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기상청은 “16일 낮까지 안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장시간 외출을 삼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149㎍/㎥, 관악산 1499㎍/㎥ 등으로 나타났고, 특히 대구는 2019㎍/㎥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오늘 오전 3시 4분쯤 서울 외발산동의 공영차고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내버스 30대가 전소하고 8대가 일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에 탄 시내버스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영인운수 측은 "현재 회사소속버스 85대 중 38대를 제외한 47대는 정상운행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 화재로 영인운수 소속 시내버스인 650번, 6628번, 6630번, 662번 등의 배차시간이 평소 5~15분에서 10~30분으로 늘어났다. 경찰관계자는 "차고에 화재 유발 요인이 없는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회사 주변 CCTV와 버스 내부에 설치되어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