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는 제426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이 회의를 주제하고 박형수 국민의힘 간사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회의에 참석했다. 여야는 30조5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이틀째 진행 중인 종합정책질의에서 설전을 이어갔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에서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 사망자는 7명이었다. 사망자는 작년 같은 기간 3명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의 수치만 보면 8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9명보다 390명(83.2%) 많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노약자가 특히 취약해 전체 환자의 33.3%가 65세 이상이었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 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7일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센슈얼 라인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서머 립 컬렉션(Dare to Bare)'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한 겹의 컬러만으로도 자신만의 개성과 무드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립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섬세한 컬러와 다양한 제형으로 전개한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센슈얼 라인의 '누드 글로스', '파우더 매트', '틴티드 샤인' 3가지 제형에서 총 12가지 색상을 여름 립 제품으로 소개하며, 이중 5가지는 신규 컬러이다. 투명하고 맑은 광택감이 특징인 '센슈얼 누드 글로스'에서는 '웻베리'와 한정 수량으로 '체리콕', '허니드'를 신규로 출시한다. 부드러운 벨벳 제형으로 마무리되는 '센슈얼 파우더 매트'에서는 '데어베어', '핑크헤이즈'가 새롭게 추가됐다. 신규 색상과 기존 센슈얼 라인의 인기 색상까지 총 12가지 립 제품을 컬렉션으로 구성해 다양한 여름 무드를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Z세대를 대표하는 모델 박제니, 유예린, 댄서 하리무와 함께 한 화보로 공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1일 국회는 제426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박형수 국민의힘 간사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회의에 참석했다. 여야는 30조5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이틀째 진행 중인 종합정책질의에서 설전을 이어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장사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2회 연속 100대 기업에 뽑혔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로,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다. 양 사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재무, 비재무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자산 규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3000을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승률은 27.4%로 2000년대 들어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7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31조 8000억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떳떳했다면 정부의 추경 예산에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부활을 반영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직접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겁한 차도살인(借刀殺人·남의 칼로 사람을 해친다)의 정치”라며 “민생과 국방은 포기하고 국민에게 빚을 부담 지우는 선심성 포퓰리즘 추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기초연금은 민생 예산인데 3천290억원을 삭감했고 국방 예산 905억원은 당초 자료에도 없던 것을 삭감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 쌈짓돈 41억원이 그렇게 시급한 과제였느냐”고 비판했다. 또 “국회가 이 대통령이 현금 버튼을 누르면 현금이 쏟아져 나오고 입법 버튼을 누르면 아무 법안이나 쏟아져 나오는 개인 자판기로 전락하는 꼴”이라면서 “포퓰리즘 추경은 포퓰리즘 입법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노총 언론노조의 방송 장악을 위한 방송 3법, 민노총의 청구서인 노란봉투법, 전농의 청구서인 양곡관리법을 비롯한 ‘농망 4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난 21대 대선 공통 공약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가칭 ‘민생공약 협의체’를 구성해 이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민의힘 김정재 정책위의장과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7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여야 간 견해차가 크지 않은 민생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 진성준 의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자체적으로 스크린해보니 여야가 무려 200여건의 공통 공약이 있는데 그중 입법이 필요한 것을 추리니 80여건”이라며 “개중엔 국민의힘 공약이 저희보다 훨씬 전향적인 것도 있다. 저희가 적극적으로 받아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정재 의장은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도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과 방송 3법, 화물차운수사업법 등을 언급하며 “이견이나 논란이 있는 법들이 일방적으로 통과되는 것이 아니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방법을 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여야는 지난해 4.10 총선 직후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회담의 결과로 민생 공통공약 추진 협의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생 추경이라 그렇게 급하다고 우기더니 결국 대통령실 특활비가 그렇게 급했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송원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야당 시절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특수활동비를 전액 삭감했던 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증액을 요구하자 “내로남불과 표리부동의 끝판 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맞춤형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15명과 부서 3곳을 선정해 표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7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 포상을 실시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적극 행정 문화를 선도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내부 심사단의 사전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친 후, '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우수 공무원은 총 9건의 사례에 대해 15명이, 우수부서는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상에는 통계데이터허브국 소속 심규호 사무관과 한정임 주무관이 개발한 '엑셀기반 비식별화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AI 챗봇·보이스봇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도입(박정찬·강성중 주무관) ▲대규모 패널 데이터로 소득 이동성을 분석하는 소득이동통계 개발(이석민·이선영 주무관) ▲소지역 통계 분석 가이드 제작과 서비스 채널 확대(이준휘·유빛나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시계열 단절 해소(진영원·박필민 주무관) ▲이민자 조사 주기·항목 개선(배화영·유소영 주무관) 등 5건의 성과가 포함됐다. 안형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오늘 본회의에서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처리된다”고 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상법 개정은 경제개혁의 시작”이라며 “오늘은 코스피 5000시대의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