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이 9일부터 시작됐다. 지급 대상은 2022년 4월 1일~17일까지 영업시간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 61.2만개사로, 지급액은 2022년 2분기 방역조치기간(17일)과 상향 조정된 하한액(100만원)을 고려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9일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없이 ‘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http://ols.sbiz.or.kr)으로 접속해도 손실보상 선지급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안내창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 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고 이후에는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5부제 일자별 신청 대상 신청일자 6.9(목) 6.10(금) 6.11(토) 6..12(일) 6.13(월) 6.14(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4, 9 0, 5 1 6 2, 7 3, 8 5부제 관계없이 신청가능 ※5부제 날짜별 신청대상자에게 안내문자 발송 신청시간은 5부제 기간 중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 6월 14일(화)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후 이번 선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소진공에서 문자로 약정방법을 안내하고, 약정을 완료하면 1영업일 이내에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본지급 전에 선지급 신청을 마감할 예정으로 상세일정은 추후 '손실보상선지급. kr'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손실보상선지급.kr’, 소상공인 정책자금누리집(http://ols.sbiz.or.kr), 기업마당(http://www.bizinfo.go.kr)에서 확인하거나,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소진공 70개 지역센터에서 안내받을 수있다.
흔히 ‘테니스 엘보’라고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외상과염’이다. 원인은 손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이나 프라이팬 사용 또는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반면 손목을 안으로 굽히는 동작이 많은 골프에서는 내상과염(골프엘보)이 잘 생긴다. 외상과염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 통증은 외상과에서 전완부 쪽으로 힘줄과 근육을 따라 조금씩 퍼져나간다. 더욱 진행될 경우 팔을 굽혔다 펴는 동작만으로도 통증이 발생된다. 초기의 외상과염은 활동 조절과 약물, 물리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치료가 안 되고 통증이 계속될 경우는 체외중격파 치료나 주사치료를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나 소염주사를 많이 시행하나, 힘줄에 변성이나 파열이 발생할 경우 힘줄 강화를 위한 PRP주사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PRP주사는 30cc정도 채열한 뒤 피 속의 성장인자를 뽑아낸 후 농축시켜서 주사방식을 말한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인 교수에 따르면, PRP주사는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와 양상이 다르고, 단순히 통증만 가라앉히는 것을 넘어서 힘줄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한다. 박 교수는 “외상과염이 발생하는 것은 과사용이 원인이라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가장 기본적인 예방과 치료는 손목을 과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키보드 사용처럼 손목에 큰 부하가 가지 않는 동작들도 오랜 시간 계속되다 보면 힘줄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평소 손목을 사용하다 외상과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질 경우 활동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별세했다. 향년 95세다.
기업이 채용공고를 게재하고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해서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국내의 기업 499개사를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간과 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원 1인 채용에 평균 32일, 비용은 1,272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채용기간이 ‘1개월’(29.1%), ‘2주’(14.2%), ‘3주’(13.6%), ‘8주’(13.4%) 순이었으며, ‘2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답변도 13%나 됐다. 기업들은 연평균 6회 가량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직원 한 명을 채용하는데만 한 달이 소요되는 것을 미뤄 볼 때, 인사담당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인재를 채용하는데 사용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전체 응답 기업(499개사)의 91.2%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채용 지원자가 적어서’(61.5%, 복수응답)와 ‘전형을 진행해도 실제 채용이 잘 안돼서’(52.1%), ‘채용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40.2%), ‘채용 외에도 업무가 많아서’(21.1%), ‘채용 전담 인력이 없어서’(11.9%), ‘채용에 들어가는 비용이 커서’(8.8%)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인재 채용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 활용에 대한 니즈도 적지 않았다.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 이상(51.3%)은 적합한 인재채용을 돕는 채용 솔루션을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사람인은 채용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키고, 적합한 인재 채용까지 보장해주는 ‘스피드매칭’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형목 유통이사가 지난 5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및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산식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한 뒤,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는 “농산물의 수매‧비축을 통한 수급 조절과 농수축산물 할인쿠폰 사업 등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농수산식품 온라인거래소 운영으로 안정적 물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물가 급등에 따른 서민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5월 물가가 5%대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농산물 수급관리를 통한 가격안정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의 다음 세대 육성을 위한 2022 지방선거 청년당선인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과 박용진 의원실, 정치플랫폼 포레스트와 내외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샵'은 오는 8일부터 9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워크샵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청년(만 45세 미만) 기초·광역의원 당선자 60여 명을 비롯, 전직 기초·광역의원 청년 등 70여 명의 청년 정치인이 참여한다. 워크샵은 강연과 분임토의, 참가자 모두의 1분 스피치로 구성된다. 강연은 ① 지역구 관리의 구체적 실천과 방법 등을 논의하는 '지역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박용진 의원), ② 첫 당선된 초선 의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청년 기초의원으로서의 첫 4년' (주무열 서울 관악구의원), ③ 비수도권 지방 청년의원으로서 어떻게 지역정치를 해왔는지 경험을 나누는 '지방의원으로 산다는 것' (복아영 천안시의원) 이란 주제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분임토의에서는 각 당선인들이 참가신청 당시 관심주제로 선택한 당내 민주주의, 공직선거법 개정, 젠더문제, 기후변화, 노동시장, 차별금지법, 자치분권, 정치인으로서의 실력 등에 대해 같은 주제를 선택한 사람들끼리 주제별 원탁 테이블에 모여 토론하며 서로의 정치관을 본격적으로 교류한다. 그 후 마지막으로 1분 스피치를 통해 앞으로 4년 의정활동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을 향한 청년정치의 열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박 의원은 “민주당의 쇄신, 정치적 변화는 청년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586 용퇴론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다음 세대를 키우고 육성하는 준비를 지금부터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견 건설사들의 신규 채용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 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DL건설, 우미건설, 서한, 대상건설, 풍림산업, 건원엔지니어링 등이 신규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 DL건설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설비, 전기, 안전 등이며 12일까지 DL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학점 4.5만점 기준 3.0 이상자 △22년 8월 입사 가능자 △전역(예정)장교 우대 △직무관련 자격증, 수상경력, 인턴경험 보유자 우대 등이다. ◆ 우미건설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개발사업, 경영지원(자금·경영기획·수주기획, 정보시스템), 건축, 전기, 설비, 안전 등이며 12일까지 우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2년 8월) △토익·토익스피킹·오픽 등 공인어학성적이 일정수준 이상인 자 △기술직은 관련학과 전공자 및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입사시 계열사 소속으로 채용될 수 있다. ◆ 서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구조, 설계, 안전, 디자인, 외주, 영업, 전산, 재무 등이며 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보유자 △각 분야별 자격·경력요건을 충족하는 자 등이다. ◆ 대상건설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민간영업(정비), 건축CS, 건축공무·공사, 기계, 전기, 안전, 품질 등이며 13일까지 대상건설 홈페이지 및 건설워커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신입의 경우 관련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경력직은 직무별 경력 총족자 △관련 자격 보유자 우대 등이다. ◆ 풍림산업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건축, 토목, 안전, 관리(본사, 현장)등이며 14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초대졸(전문학사)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2년 졸업예정자(단, 즉시 근무 가능자) △경력직은 직무별 경력충족자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건원엔지니어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설사업관리자(CMr)이며 2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22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건축·전기 전공자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건설기술자 경력관리 수탁기관의 경력증명서에 입사 등록되지 않은 자 등이다. 이밖에 대형·중견 건설사들의 경력직 수시 채용도 활발하다. 대우건설(8일까지), 현대건설(9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한화건설·두산건설·동부건설·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2일까지), KR산업·창성건설(13일까지), GS건설(14일까지), DL이앤씨(15일까지), 한신공영·효성중공업·흥화·동일토건·정림건축(채용시까지) 등이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를 물리치고 화성시 제8기 민선시장에 당선됐다. 특히 정명근 당선인은 수성고등학교 17년 후배인 국민의힘 구혁모(화성시의원) 후보와 치열한 승부전을 펼쳐 선거 초기부터 관심이 큰 지역이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화성시장에 선거에 281,553표의 유효표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가 148,072(52,59%),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가 133,481(47,40%)를 각각 기록해 정명근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명근 당선인은 “화성시민을 위해서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사회적 약자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화성,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화성, 그래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화성을 만들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당선인은 “동서 간 개발 격차를 해소하며 각 생활권역에 맞는 정책을 통해서 화성시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오직 화성시민만 바라보고 전력을 다해서 뛰겠다”고 다짐을 표했다. 정명근 당선인 선대본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 등 악재가 겹쳤지만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지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지지세를 이끌어내며 당선을 확정지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사울시교육감 범보수 단일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열)가 30일, 최종 회의를 열고 박선영 후보 지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그간 박선영 후보와 함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 왔던 조전혁 후보는 단일화 취지에 불응해 추진위원회에 불참하고 단일화 거부를 선언했다. 단일화추진위원회는 지지성명을 통해 “우리 범보수 진영은 일치단결하여 박선영 후보를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수령으로 판단하고, 박선영 후보를 지지하기를 강력히 권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년간 좌파교육으로 왜곡된 우리 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우리 우파 진영은 박선영 후보를 기필코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감범보수단일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이한열, (사)국가원로회의,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사)한국원자력진흥원, 자유민주총연맹,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ROTC애국동지회, 정직운동총연합회, 대한민국장로연합회, (사)한국시민사회봉사단, 21세기세계선교연구원, 한미동맹후원협회,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글로벌전문인선교원, 올바른 교육사랑실천본부, 나라지킴이고교연합비상대책위원회, 한국장로문인협회, 한국서예가협회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사거리에서 열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집중 유세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오 후보와 악수를 나누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선을 빚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김영배 의원 및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 등과 함께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근에서 도보유세를 하고 있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성균관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을 돌며 대학가 유세를 이어간다.
사전투표일 2일차인 28일 서울시 관악구 사전투표소 지방선거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등은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6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20.5%로 지난 대선의 같은시간 사전투표율인 32.8%보다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