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리아가 고객을 위한 맞춤 '가성비 1리터 제품'을 선보이며 추석을 맞아 인기 상품 음료를 제출시 한다. 공차코리아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음료 5종을 1리터 대용량으로 출시하며, 이를 기념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소비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가성비와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발맞춰 공차는 이번 1리터 사이즈 음료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블랙 밀크티 + 펄 ▲망고 자스민티 + 화이트펄 ▲타로 밀크티 + 펄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셀러 메뉴 5가지로 구성되었다. 기존에는 일부 대용량 제품이 배달앱 전용으로만 판매되었으나, 이번에는 모든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공차코리아는 강화된 메뉴 라인업과 확대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리터 사이즈 음료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공차코리아는 ‘1리터 대용량 상품 런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9월 30일 단 하루 동안, 새롭게 선보이는 1리터 음료 5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지난 19일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 농식품 기업 IR 대회에서 행복느낌(대표 김정길)이 은상을 차지했다. 행복느낌은 이번 발표에서 삼채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정길 대표는 “고령화 사회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현실 속에서 삼채는 대체 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인지능 개선, 당뇨·골관절염 완화, 항염,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을 제시했다. 특히 인삼 대비 사포닌 함량이 60배에 달한다는 점을 비롯해 농업진흥청 자료와 연구 논문, 특허 사례 등을 근거로 들며 과학적 신뢰성을 뒷받침했다. 행복느낌은 지난 10여 년간 친환경 재배를 통해 삼채의 수확 횟수를 기존 4~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늘리고, 평당 생산량도 평균 8kg으로 높였다. 2019년에는 가공공장을 세워 기능성 상품 생산과 유통을 본격화했고, 현재 화장품·외식·펫 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B2B 협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삼채는 원래 미얀마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작물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다”며 “항산화 성분인 루틴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본인도 3개월간 꾸준히 섭취해 체중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토털 솔루션 기업 케이에스팜(대표 강성민)이 '농식품 기업 IR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케이에스팜은 2024년 8월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스마트팜 재배와 식품 가공, 글로벌 유통, AI·바이오 융합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양평 스마트팜 위탁 수주, 사우디아라비아 농지 시범사업,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점, ISO9001 인증 등 성과를 거두며 빠르게 성장했다. 벤처기업 인증과 GAP 인증, 특허 보유 등으로 사업 기반도 다졌다. 강성민 대표는 IR 무대에서 “세계 1위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해 인류 식량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국내 최대 규모 3만5천 평 단지 운영 경험과 첨단 자동화·AI 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형 스마트팜 모델, 스테비아 효소 기술을 활용한 가공 사업, 현지 생산–가공–수출을 연계한 중동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음성 기반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농사친구 앱’, 미생물 기반 흙살리기 프로젝트, 토양·퇴비 재활용 바이오 솔루션 등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 농식품 기업 IR 대회에서 라온오가닉(대표 천월순)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흙살리기 운동 확산을 목표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기능성 원료 개발, 지역 상생, 환자 중심 유통,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 국내 농식품 기업들이 참여했다. 라온오가닉은 환자 맞춤형 생견과 브랜드를 중심으로 발표에 나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견과류를 고온에서 볶지 않고 생식 형태로 가공해 발암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점, 장 건강과 정신 건강을 연결한 연구 기반 상품군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흙살리기 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천월순 대표는 “좋은 제품은 광고 없이도 고객이 다시 찾아온다”며 회원제 없이도 90% 이상의 고객이 단골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성과에 항공사나 국군 급식, 대기업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공급을 요청받고 있지만 설비가 부족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실정을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라온오가닉은 2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생산·유통 인프라 확충, 기술 개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국내 특허가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9년 12월 국제 출원된 것으로, 2039년까지 그 권리가 보장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 특허를 미국, 중국, 일본, 호주에서 등록 완료한 바 있으며, 유럽 특허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4-1BB는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T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4-1BB 단일항체는 4-1BB 항원과 결합, 4-1BB를 통해 T 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T 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4-1BB 단일항체를 개발한 것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BMS)이다. BMS가 개발한 4-1BB 단일항체는 임상에서 강력한 항암 효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으나, 심각한 간 독성도 함께 보고되며 개발이 중단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중항체 구조로 ‘그랩바디-T(Grabody-T)’를 개발했다. 이중항체의 경우, 클라우딘18.2(Claudin18.2) 및 HER2 등의 암 항원과 결합한 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소통 기간에는 전국 우체국을 통해 접수되는 우편 물량이 작년보다 4.8% 증가한 일평균 약 160만개로 연휴 기간 약 1천925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명절 전후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포 배달원들에게 수수료 20일분을 선지급하고 민간 위탁사에도 운송료를 선지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운송 차량 확보가 어려운 강릉·안동 등 일부 지역에서 운송료 40%를 추가 지급하고 배차 난이 있는 지역에 평시 대비 6% 추가한 차량 90대 이상 확보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3일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특별소통기간 중 전국에서 1887만개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힌, 우정사업본부는 하루 평균 157만개, 지난해보다 증가한 규모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나라 가장 큰 명절로 국민이 접수하는 소포우편물
국내 프랜차이즈 술집의 식품위생범 위반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투다리'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5대 프랜차이즈 가맹점 술집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를 조사해 최근 5년간 1천여 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자료가 26일 공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까지 매장 수가 가장 많은 5개 술집 가맹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1천37건이다. 업체별로는 '투다리'가 451건으로 위반 사례가 많았으며, 두번째로는 '역전할머니맥주'가 257건, '크라운호프' 120건, '간이역' 115건, '펀비어킹' 94건 순이었다. 상위 2개 업체인 '투다리'와 '역전할머니맥주'의 위반 건수는 무려 708건으로, 전체의 68.3%를 차지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가맹점일수록 더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위반 사항은 여러가지 유형으로 적발됐다.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영업 변경 신고 위반, 위생교육 미이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위반 유형을 보였다. 장종태 의원은 "대학생과 직장인이 많이 찾는 술집에서 식
SK하이닉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06개 협력사에 약 2655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임직원들이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이라며 “어려운 글로벌 경영 환경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파트너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핵심 생태계 속에서 상생 기반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성과 직원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상호 신뢰가 더 단단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이미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확대해 왔다. 또한 약 3,4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와 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납품대금 지원 펀드 등 총 3,600억 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AI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끈끈한 유대가 필수”라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가 우수한 표적 특이성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최소화한 프로파일을 토대로 글로벌 항암제 병용 전략의 유망한 후보물질로 주목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7회 RAS 표적 신약개발 국제학술대회(7th RAS-Targeted Drug Development Summit)에서 참가해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으로 개발 중인 HM101207에 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HM101207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치명적인 ‘KRAS 변이’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신호전달 연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SOS1’ 단백질과 KRAS 간의 결합을 억제하는 새로운 저해제(SOS1-panKRAS Modulator)다. KRAS 변이는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에서 매우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지만, 이를 표적하는 저분자 억제제는 현재 G12C 변이에 국한돼 있는 한계가 있다. 더구나 KRAS G12C 저해제가 폐암과 대장암에 한해 승인됐지만, 제한적인
신세계그룹에서 가구사업을 맡는 신세계까사가 하이엔드 맞춤형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CUCINELLA)를 공식 출시했다. 25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쿠킹 스튜디오에서 ‘쿠치넬라’를 처음 선보인다고 밝힌 신세계까사는 이번 출시가 단순한 주방 제작가구 시장 진출의 개념을 넘어, 국내 기업이 시도하기 어려웠던 하이엔드 맞춤 가구 영역을 개척하고 이를 주도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쿠치넬라’는 이탈리아어 ‘쿠치나’(Cucina·주방)에 애정과 애착을 뜻하는 접미사 ‘-ella’를 더해 ‘애정을 담은 주방’을 뜻하는 데, 주방을 단순 조리 공간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주거의 중심 공간으로 정의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국내 주방가구 시장이 연간 2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신세계까사는 이 중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하이엔드 맞춤 제작가구 영역을 정조준한다. 현재 국내 주방가구 시장에서는 고가·장기 납기의 수입 브랜드와 디자인 · 품질에서 한계를 지닌 국내 브랜드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는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세계 시장 역시 유럽을 중심으로 맞춤형 주방이 매년 두 자릿수대 성장
한국생산성본부가 AI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교육생 모집과 입학식을 성료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지난 2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제1기 AI융합 최고경영자 과정(AICAP)'의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첫 입학식에는 이철규 대한민국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상임위원장과 국내 대표 기업 CEO 및 임원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제조, IT, 공공, 금융, 제약 등 다양한 업종의 교육생이 모집되어 AX가 전 산업을 관통하는 현안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자리가 됐다. ‘AI융합 최고경영자 과정’은 AI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AI와 산업의 융합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 코칭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이다. KAIST 16대 총장을 역임한 신성철 고문이 총괄 디렉터를 맡고, 김대식 교수를 필두로 자율주행 분야 권위자 심현철 교수, AI 의료 전문가 예종철 교수, 스마트팩토리의 장영재 교수 등 현직 KAIST 교수 11명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주 1회 저녁 시간에 개설돼 3개월간 진행되며, 1:
산업통상자원부가 AI·로봇·에너지 분야 신기술 확산을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섰다. 산업부(장관 김정관)는 25일 열린 ‘2025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40건의 규제샌드박스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처 협업으로 추진된 기획형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에이로봇은 AI 탑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현장 실증해 표준과 안전기준 마련에 나선다. 아이브이에이치는 실제 주행 영상을 토대로 합성데이터를 만들어 자율주행 AI 학습에 활용, 개인정보 노출 우려 해소와 안전기준 정립을 추진한다. 한국철도태양광발전㈜은 선로 위 카펫형 태양광 패널 설치를 시험해 국내 최초 철도 태양광 발전 모델을 시도한다. 산업부는 이동로봇 규제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장관은 24일 실외이동로봇 기업 뉴빌리티를 방문해 업계 건의를 청취했으며, 현행 2개월 이상 걸리는 운행 안전 인증 절차를 통·폐합해 연내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관 장관은 “금번 승인된 규제특례로 부처간 벽을 허물고 시대에 뒤떨어진 불필요한 거미줄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맥스(M.AX) 얼라이언스 출범을 계기로 제조 AX를 가속화하기 위해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