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국토교통위원회)의원은 전날(8일) 국토교통부 기준에 따른 부동산 종합대책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말한 5번이 아닌 14번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동산 대책의 발표 횟수와 관련해 “생각하시는 것에 따라 다른데 종합대책은 5번 냈다”고 말한 바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역시 “실질적으로 큰 부동산 대책은 6번이고 정부는 대책을 남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장관이 말한 5번의 부동산 종합대책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등을 전수 비교 분석한 결과, 주택시장 안정 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부동대책은 총 14번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장관이 말한 5번의 ‘종합대책’보다 무려 9번이나 많고, 홍 부총리가 설명한 6번의 ‘실질적 큰 부동산 대책’과 비교해도 8번이나 많다. 송 의원은 “23번의 부동산 대책 남발로 시장의 혼란과 불안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궤변을 늘어놓는 정부부처 수장들의 모습이 정말 무책임하고 뻔뻔스럽다”면서 “정부는 생
금호산업이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 들어서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단일 전용면적 59㎡으로만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평(3.3㎡)당 평균 938만원대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를 2회에 걸쳐 분납하는데 1차는 정액제로 1,000만원만 내면 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로 진행된다.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를 피한 막차 단지로, 계약하고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 인근에 대구·경북권 최초로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단지가 더 주목받는 모양새다. 신세계사이먼은 2023년 말까지 1억 달러(한화 약 1200억원)를 투자해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약 5만3000평 규모 부지에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기로 했다. 청약접수는 오늘(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이며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791가구(일반분양 3,3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 경기 수원시 이의동 ‘e편한세상시티광교(오피스텔)’,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 등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9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665세대와 연면적 60,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6㎡ 172세대 △84㎡ 256세대 △90㎡ 228세대 △94㎡A 1세대 △94㎡B 1세대 △101㎡ 2세대 △106㎡ 5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국제신도시(이하 고덕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이 단지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고덕신도시 중심권역에 위치한다. 특히, 고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9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현대건설 제공) 행정, 교육, 생활 등 완성된 인프라 누리는 핵심 입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신도시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고덕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행정타운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판매시설·업무시설·의료시설·위락시설 등이 들어설
대우건설이 오늘(4일)부터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흥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의 2배가 넘는 총 59만1,308㎡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이 중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고 약 50만6,808㎡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 84㎡, 117㎡ 총 1,5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 총 7개 주택형으로 중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90만원대며,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대우건설은 SK건설과 함께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1단계 공사에 이은 2단계 수주다. 본 공사는 2020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Package 공사의 공사비는 약 2,047억원으로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 수주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우수한 기술력과 대우건설·SK건설 양 사가 보유한 동일 공종 수행 경험을 인정받은 당연한 결과”라며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많은 국내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7,280가구(일반분양 6,45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파라곤’, 경기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롯데캐슬나노시티’, 대구 수성구 지산동 ‘더샵수성라크에르’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5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영흥공원푸르지오파크비엔’, 경기 수원시 이의동 ‘e편한세상시티광교(오피스텔)’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9월은 지방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을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2만7,025세대)의 74%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9,893세대로 지난해 2월(2만2,500세대)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전월대비 75%, 전년대비 53% 가량 많다. 세종(3,100세대), 전남(2,664세대), 광주(2,556세대) 등지에서 대규모 단지 입주가 집중되며 공급이 크게 증가한다. 9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025세대로 전월보다 12% 가량 감소한다. 수도권은 전월의 36% 수준인 7,132세대가 공급되는 가운데 이 중 60% 가량이 서울에서 공급된다. 서울 입주물량은 4,269세대로 9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고 특히 강남 등 대규모 단지 위주로 새 아파트 집들이가 진행되며 임대차 3법 시행 이후의 전세물량 품귀현상에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기는 전월대비 78% 감소한 2,522세대가, 인천도 전월대비 89% 감소한 341세대가 공급된다. 9월은 전국 총 28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8개 단지, 지방은 20개 단지가 집들이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서울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 온갖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지만, 서울과 경기도 간 아파트 가격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 거주자가 서울로 이사가는 상급지 갈아타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박근혜 정부 때만 하더라도 서울과 경기도 간 아파트 매매중위가격 격차는 평균 2억3,000만원대 수준이었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5억3,000만원까지 벌어졌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해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임기(2013년 2월~2017년 3월) 4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은 4억6,545만원에서 5억9,916만원으로 28.73% 올랐고, 경기도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은 2억4,967만원에서 3억1,124만원으로 24.66% 상승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3년 만에(2017년 5월~2020년 7월) 서울은 6억635만원에서 9억2,787만원으로 무려 53.03%나 뛰었고, 경기도는 3억1,238만원에서 3억9,354만원으로 25.98% 오르는데 그쳤다. 두 정부 간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세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강남구 대치동
【M이코노미 김상훈 객원기자】인간이 생활하는 데에 있어 기초를 ‘의식주’라 하는데 주택은 의식주에 속하는 인간 생활의 기초이다. 21세기가 20년이나 지난 지금도 주거를 해결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아 주택난 해소는 정부의 가장 우선적 정책과제가 되어있다. 현 정부가 들어서서 21차례의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는데도 집값이 안정되기는커녕 더 오르고 있다는 비판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의 고가 아파트를 여러 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 정치인이나 관료들의 눈높이로 정책을 하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이 서민과는 거리가 멀고 실패한다는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그린벨트를 풀고 군사시설이나 스포츠 공간을 아파트 부지로 하여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7월 10일 정부가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서민 실수요자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 필요’를 목표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아래 표는 2020년 7월 10일 자 관계부처 합동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인용함). 서민·실수요자 부담 경감 ‘서민·실수요자 부담 경감’에서는 ▲ 생애 최초 특별공급 ▲ 주택 구입 부담 경감 ▲ 서민·실수요자 소득 기준 완화가 핵심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925가구(일반분양 3,477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힐데스하임천호’, 경기 시흥시 정왕동 ‘호반써밋더프라임’ 등이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 광주 북구 임동 ‘금남로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금호산업이 9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206-7일원에 선보이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하양 택지지구 내에서 희소한 단일 전용면적 59㎡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 진행중이고, 명문학교인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위치해 개통시 경산 및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하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