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협동 코미디 호러 장르의 신작 ‘콰이어트(Quiet)’를 처음 공개했다. 자사에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이 주인공으로, 무서운 ‘할머니 보스’의 감시를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다. 최대 4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 기반 타이틀이다. ‘콰이어트’의 핵심은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이 소음으로 누적되는 시스템이다. 이동, 상호작용, 음성 등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리가 수치로 기록되며, 이 수치가 높아질수록 보스의 추격은 더욱 빠르고 집요해진다. 단순한 공포 연출을 넘어, 플레이어의 행동이 긴장감을 직접 만들어내는 구조다. 이 게임은 또 아이템마다 무게와 크기에 따른 물리 법칙이 적용돼, 대형 오브젝트를 밀거나 끄는 과정에서 실제적인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조작 체계를 구현했다. 혼자 옮기기 어려운 물체는 팀원과 협력해야만 이동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협동 플레이가 강조된다. 게임은 스팀에서 공식 페이지가 오픈됐으며, 연내 정식 발매를 목표로 데모 공개 후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자기한 외모의 오리 외계인과 이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보스의 대비는 게임 전반에 기묘한 분위기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손훈모 후보 측이 선거캠프 관계자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과문을 내고 적극 수습에 나섰다. 앞서 한 방송사는 손 후보 측 관계자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보도했다. 관련 제보를 입수한 민주당은 감찰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손 후보 측은 27일 사과문에서 “금품과 관련한 사안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만약 위법하거나 부적절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품수수 의혹에 연루된 관계자를 즉각 업무에서 배제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했다”며 “외부의 독립적인 조사에도 적극 협조해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함께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캠프 전반에 대한 윤리 기준과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해 나갈 것을 다짐하겠다”고 했다. 전날 KBC광주방송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이달 21일 사업가 A씨가 손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 B씨를 만나 금품 제공을 암시하는 듯한 대화를 나눈 내용이 담겼다.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제가 오늘
국민의힘이 27일 김기현(5선)·나경원(5선)·안철수(4선) 중진 의원들에게 6·3 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장동혁 대표가 송언석 원내대표에게 (선대위원장으로) 좋은 분을 추천해달라고 했고, 송 원내대표가 세 분에게 제안드린 걸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가 추천을 요청한 건 맞고, 송 원내대표가 어떤 분에게 제안할 지 판단한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아직까지 (의원들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한 상태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세 의원이 정치적 경륜을 가진 분들이고, 수도권 및 지역별 강점을 가진 당의 소중한 인물들"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제안한 걸로 이해해 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예고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27일 "정부와 대통령이 노조를 설득하고 갈등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사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와 민생의 문제”라며 “대한민국 경제를 볼모로 잡고 있는 삼성전자 노조가 7억 성과급 총파업 예고 집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반도체 공급 차질을 걱정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며 “반도체는 한 번 공정이 멈춰 서면 되돌리기 힘든 치명상을 입게 된다. 직접적 영업이익 손실이 10조원에 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신뢰까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삼성바이오 노조도 5월 1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 또한 공정이 멈추면 배양세포까지 다 버려야 한다. 안전성 우려로 해외 수주에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와 대통령이 나서서 노조를 설득하고 갈등을 조율해야 한다”며 “노조 역시 과도한 요구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전체 노동자 N분의 1 방식으로 1인당 6억원까지 요구하는 것은 상식과 글로벌
보안기업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정상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장한 새로운 형태의 악성코드 ‘스파크캣(SparkCat)’ 변종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식 앱 마켓에서 처음 적발돼 삭제된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등장한 것으로, 이번 변종은 더욱 정교한 방식으로 암호화폐 탈취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스퍼스키 위협 연구팀에 따르면 스파크캣은 평범한 앱처럼 위장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침투한 뒤, 사진 갤러리를 스캔해 암호화폐 지갑 복구 문구(니모닉)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기업용 메신저나 음식 배달 앱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정상 앱이 감염·유포 도구로 활용된 점이 확인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앱스토어에서 2개, 구글 플레이에서 1개의 감염 앱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현재는 모두 제거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카스퍼스키 텔레메트리 데이터에 따르면 스파크캣은 여전히 제삼자 유통 경로를 통해 활발히 배포되고 있으며, 일부 웹페이지는 애플 iOS 기기로 접속할 경우 공식 앱스토어 화면을 정교하게 모방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피싱 기법까지
수원시에 현재 등록돼 있는 장애인 수는 2만4천5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장애인들도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각종 사회분야에서 활동을 하며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들 가운데 생활형편이 나은 사람들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교통이동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새빛 생활비 패키지’의 하나인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 1분기 정산금을 27일부터 처음으로 지급한다. 수원특례시 윤영숙 시민복지국장은 "'수원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은 수원시 관내에 주소를 둔 장애인들의 교통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 특색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등록장애인이 이용한 버스요금을 분기별로 정산해 지원하는 것으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최대 7만 원이고, 연간 최대 28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지급은 1분기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3800여 명에게 1억5천여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미지급자는 5월 중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성수1지구는 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중 가장 먼저 시공사가 확정됐다. 오랫동안 GS건설이 공을 들여온 지역으로 현대건설 등이 물밑작업을 해왔으나 업계 예상대로 GS건설이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2월과 3월에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두 번 모두 GS건설만 응찰해 유찰됨에 따라 기대를 모았던 경쟁입찰은 성사되지 않았고 수의계약 수순을 밟게 됐다. 도시주거환경정비법상 시공사 선정은 경쟁 입찰을 원칙으로 하며, 단독 응찰로 2회 이상 유찰되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성수1지구 재개발은 성수동1가 일대 19만4398㎡에 지하 4층~지상 최고 69층, 17개 동, 3014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조1540억원으로, 성수1~4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GS건설은 조합에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리베니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째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2%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보다 3.3%포인트(p) 내린 수치다. 부정 평가는 3.4%p 오른 33.4%를 기록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순방 외교 및 경제 지표의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1.3%, 국민의힘이 30.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0.8%p 올랐고, 국민의힘은 0.7%p 내렸다. 개혁신당은 3.6%, 조국혁신당은 2.5%, 진보당 1.3%로 각각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7.2%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대통령 국정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