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이희성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원위부 담관암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른 예후 분석: 다기관 코호트 연구(Prognostic Significances of Numbers of Lymph Nodes Removed and Positive Nodes Ratio in Distal Bile Duct Cancer: A Multicenter Cohort Study)'를 주제로 한 구연 발표를 통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이번 연구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의 종양 등록 데이터 베이스의 다기관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른 생존 기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적절한 림프절 절제 범위를 제시한 것에 의의를 가진다. 이희성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담관암 수술의 치료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는 전세계 53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해 1,000건이 넘는 초록이 발표됐다.
국내 최초 튜닝분야 통합브랜드 ‘K-TUNE’이 런칭됐다. ‘K-TUNE’은 중소 튜닝기업의 부족한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완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출시된 통합브랜드로,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한 튜닝부품을 대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판로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K-TUNE’ 통합브랜드를 런칭한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우선, 전국 자동차 관련 전시회에 순회 참가를 통해 통합브랜드와 해당 튜닝부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 지역의 숨은 튜닝부품 업체를 발굴해 나가는 한편, 지역 튜닝업체와 튜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지역 대학의 홍보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현재 전국의 20개 대학, 8개 훈련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습교재 공동개발과 자동차튜닝사 자격시험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한 튜닝종사자와 튜닝업체를 대상으로 ‘K-TUNER’ ‘K-TUNING SHOP’ 인증사업도 확대해, 소비자가 저급한 튜닝으로 인한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튜닝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TUNE’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튜닝부품들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에서 국제기준 등에 따라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한
최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안정신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사진)가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의 지원을 받아 10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외과학회 주최 ‘ESSO 2019’에서 ‘유방암 환자의 소변에서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인 안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이 유방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했다. 안 교수는 오는 12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 관련 국제학회인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유방암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호르몬 치료의 관계’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유통회사인 ㈜뉴라이프헬스케어는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가 오는 10월2일 오전 1시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고 30일 밝혔다. 제품은 12개월분(2개월분X6병)세트를 무이자10개월 19만8,000원, 일시불 18만9,000원에 판매된다. 정상 판매가보다 약 25%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판매는 두 번째로, 지난 1차 판매 때는한때 주문 폭주를 기록하며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공액리놀레산을 생산하는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CBG-BB002(특허번호 10-1446309)와 유해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을 갖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GB-LB006(특허번호 10-1274467)의 특허균주 2종을 주원료로, 기탁균주 복합유익균 V20, 19종혼합유산균, 5종혼합유산균, 유산균의 먹이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이 만들어낸 유산균배양건조물이 부원료로 포함돼 있다. 유산균배양건조물은 미국 및 유럽에서 포스트바이오틱스라고 불린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사산물로, 사람에게 유익한 생리활성을 갖는 물질이다. 위산과 담즙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에서 흡수돼 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로봇비뇨기재건수술 클리닉 팀(윤하나, 송완, 김광현, 김명 교수, 정길도 간호사)이 국내 최초로 지난 8월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로 방광절제 및 인공방광대치수술에 성공했다. 이번 수술에 사용된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최초로 하나의 절개 부위로 수술하는 단일공 기법의 로봇수술기기다. 김모 씨는(69세 여성)는 신경인성 방광으로 인한 방광의 기능부전으로 스스로 소변을 다 볼 수 없었다. 여기에 합병증으로 잦은 요로 감염과 요실금, 신장 기능의 유지와 잔뇨배출을 위해 방광에 도뇨관을 항상 끼고 살아 왔다. 이번에 김모 씨가 받은 인공방광수술은 방광 내 도뇨관 유치의 합병증을 해결하고 스스로 배뇨가 가능하도록 하는 수술이었다. 의료진들은 김씨의 방광을 전부 절제해내고 자신의 소장을 이용한 인공방광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공방광수술은 방광암으로 종양 있는 방광을 적출해야 할 때 소변 주머니를 차지 않고 정상 방광처럼 소변을 볼 수 있게 하는 수술로, 방광암, 간질성방광염, 신경인성 방광 등으로 방광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못해 소변을 배출할 수 없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최근 개최된 2019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대서울병원 외과 백세현 교수가'근치적 경부절제술에서 기존 절개수술과 바바로봇수술 간의 성향 점수 매칭을 통한 비교(Comparison of robot-assisted modified radical neck dissection using a bilateral axillary breast approach with a conventional open procedure after propensity score matching)‘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국제학회논문상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강경호 교수와 이화의료원 권형주 교수, 이혜아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바바로봇수술 변형 근치적 경부 절제술과 기존의 절개수술을 비교 분석한 백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로봇수술이 기존 절개수술만큼 충분히 안전하고 확실한 수술 방법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OTA)에서 발표한 백 교수의 이번 논문은 권위 있는 SCI 학술지인 ‘Surgical Endoscopy’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3기신도시 및 중산층 임대주택 건설 등의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을 6본부 25처·실 68부(증 1본부 5처 4부)로 확대개편하고 소폭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을 배제하고 일과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승진자를 선발함으로써 조직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역동성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특히 공사 업무성격상 여성 직원(17%)보다 남성 직원 수가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성간부를 역대 최대인원인 21%가 넘게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승진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향후로도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서 성과에 맞는 승진인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3기 신도시 등 공사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로커스홀딩스가 자사 암호화폐인 토로커스의 국제거래소 상장이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토로커스가 이날 상장되는 국제거래소는 'zbg.com' 과 'bw.com'이며 오는 25일 동시 상장된다.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거래량 기준으로 zbg.com과 bw.com의 거래량이 각각 14위와 7위에 올라 있다. 아울러 토로커스홀딩스는 이번 상장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bw.com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선착순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또 zbg.com에서는 25일 당일 거래서에서 매입 금액 순위에 따라 토로커스 코인을 지급한다. 1등은 200만개, 2등은 150만개, 3등은 100만개, 4등과 5등은 50만개가 지급되며, 1만개 이상 구입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1,000개가 추가 지급된다. 토로커스홀딩스 관계자는 "알트코인이 일반 개인 거래소가 아닌 국제거래소에 동시 상장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Ag-Fund, 미래로, GO’,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 이하 농금원)이 28일 일명 ‘아미고 서포터즈’를 출범하고 농식품 모태펀드 알리기에 나섰다. 농식품모태펀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기업에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펀드(자펀드)에 출자하기 위해 정부 재정으로 조성한 펀드다. 2010년부터 조성돼 농금원이 운영중인 농식품모태펀드는 농식품 수출, 스마트팜, 6차산업, 창업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되면서 농식품 관련 연구개발(R&D) 성과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농금원 관계자는 “내년이면 도입 10년을 맞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제도 및 성과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기획했다”면서 “총28명의 서포터즈들은 3개월의 기간동안 펀드의 세계를 이해하면서, 농식품모태펀드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부하고 알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대회의실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총 28명의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농금원 정성봉 투자운용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 농어업법인 등 경영체에서 여전히 농식품 모태펀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여러분들이 3개월이라는 시간동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은 도내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스케일업 코리아’ 주관사 ㈜인터비즈(대표 이강운) 및 공동운영사 아이티동아(대표 강덕원), ㈜인사이터스(대표 황현철), ㈜골드아크(대표 홍성진)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21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콘텐츠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 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스케일업 코리아는 ▲기업(창업자, 프로젝트) 발굴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장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지원 ▲공동협력사업 운영 ▲투자 유치 및 홍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단순 창업이 아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교육, 공간, 자금
지난 2009년 창업한 ㈜케이크린(대표 심재일)은 청소,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가정용 세탁기, 에어컨, 비데 등 가전제품 전문분해 청소를 비롯해 건물 관리, 화재복구, 외벽청소 등 철저한 서비스 실천을 통해 꾸준한 시장 경쟁력을확보하고 있다. 현장 직영시스템과 고객가치 극대화는 특화된 방법론에서 비롯됐다. 이 업체의 346여 명의 전문 CS마스터는 청소와 시공 PL보험(생산물책임배상보험)과 CGL보험(영업배상책임배상보험)에 가입해 완벽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난 2017년부터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 시공공법과 청소공법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특허 3건을 비롯한ISO9001, 메인비즈(경영혁신중소기업),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도받았다. 주요 거래처로는 삼성화재, 롯데 하이마트, 삼성SDC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다. 지난해 이 업체는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올해는 1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매출액의 3.2%는연구개발(R&D)에 투자되고 있다.국내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기전제품 분해청소 기술을 보유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업체는 현장중심의 기술교육
SK텔레콤은 실내 5G 속도를 2배 향상시키고, 지하철·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ICT기술센터 내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개발 및 최종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분당 사옥 상용망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범 적용한 다음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 ‘4Tx-4Rx’ MIMO를 지원하는 ‘Active 안테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4Tx-4Rx’ MIMO 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 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 탑재할 수 있다. 기존 각각 2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갖고 있는 ‘2Tx-2Rx’ MIMO 기술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약 2배 빨라 실내에서도 기가(Gbps)급 속도를 즐길 수 있다. MIMO는 ‘다중 입출력(Mutiple-input and multiple-output)’의 약자로 5G 통신의 용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4Tx-4Rx’ MIMO 기술을 지원하는 ‘Active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