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종목은 축구와 야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라고 답한 응답은 50대(37.4%), ‘야구’는 30대(25.3%), ‘수영’은 30대(19.0%), ‘양궁’은 60대 이상(11.7%), ‘리듬체조’는 20대(10.9%)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축구 37.4% > 야구 22.7% > 수영 9.2% > 양궁 7.6%’, 여성은 ‘축구 22.9% > 수영 17.6% > 양궁 13.0% > 리듬체조 11.9%’ 등으로 다소 다른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50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인구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을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2%p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4일 첫경기에서 말레이시아에 3대0의 대승을 거뒀으며, 오는 25일 저녁 8시에 홍콩과 16강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