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엿새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필리버스터를 방청하고 있다.
본회의장을 찾아 필리버스터를 방청한 김홍천(33) 씨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한 현장에 나와 있다는 것이 가장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함께 방청한 변보람(33) 씨도 "지지하는 당 차원을 떠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번 필리버스터에 있어서 어떤 의견을 가질 수 있고 어떤 결론을 낼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