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총선이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다. 총선 결과에 대한 당선인들의 감사 인사가 한창으로, 자신의 지역구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는 당선인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26일 오전7시께 지하철 1호선 송내역 입구에서 출근 하는 시민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는 윤관석(인천 남동을) 당선인을 만날 수 있었다.
윤관석 당선인은 “시민들은 당선 이후 정치인들이 약속을 잘 이행하고 소통하는지 관심이많다”며 “정식 임기가 시작하기 전에 찾아가 인사드리고 있다. 아침에는 간석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왔다”고 말했다.
이번 당선 소감에 대해 “경제실패, 민생파탄을 부른 현 정부에 대한 책임을 물은 선거”라며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지역과 잘 연계시켜온데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인천지역 최대득표라는 결과에 보답하고자 성실한 자세로 민생을 챙기고, 어려운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윤관석(尹官石) 당선인은 민주개혁 인천시민연대 초대 사무처장(전), 송영길 인천시장 초대 대변인(전), 2012~제19대 국회의원(인천 남동구을), (현)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수석사무부총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