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실에 대한 인식과 방향을 판단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인지도 향상을 가져다주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금천구 시민대학 토크콘서트는 정치, 경제, 복지, 교육, 남북문제, 부동산 등 총 7회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오는 24일 종합편이 열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금천구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대학을 개최하게 된 것은 ‘지금의 금천구를 교육을 통해 변화시키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반 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염려했지만 예상 외로 참여도가 높았다"며 "주민들이 사회의식이나 사회에 대한 관점, 선거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나아가 정치의식과 정치문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