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순위 4단계 하락한 29위 , 아·태 국가 중 10위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인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스위스)가 조사한 2016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우리나라는 전년보다 4단계 떨어진 29위를 기록했다.

 

2016 IMD 국가경쟁력 평가는 6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평가결과 홍콩과 스위스가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전년도 1위를 기록한 미국은 2단계 하락한 3, 싱가포르와 스웨덴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네덜란드, 아일랜드를 비롯한 유로존 국가는 20개국이 순위가 상승했으나, , 일 등 아시아 국가는 8개국이 순위가 떨어졌다.

 

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 등 아·태 지역 국가14개 가운데 대한민국은 하위권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번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015년 성장, 고용의 둔화에 의한 경제성과 순위 하락 기업윤리 사회이슈화에 따른 기업효율성 부문 순위 하락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전체 경제성과는 6단계 하락한 21위로 국내경제와 국제투자의 순위는 떨어진 반면 물가순위는 2단계 상승했다.

 

특히 기업효율성 점수는 48위로 기업윤리 실천, 고객만족 중요시 정도, 경영자의 사회적 책임, 건강·안전 등 관심도에서 40~60위권으로 대폭 하락했다.

 

또 기업효율성 부문 세부 순위에서 경영관행은 전년에 비해 8단계 떨어져 최하위인 61위에 자리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한편 평가분야 가운데 정부효율성 부문 순위는 2단계 상승했다. 이에 기재부는 공공부문 개혁 추진에 의한 긍정적인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일주일에 하루는 '외래진료·수술 중단' 인가? 환자불안 가중
전국 의대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외래진료·수술 중단'을 논의하기로 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어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교수들이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휴진 개시 시점 등 구체적인 방식은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으로, 각 병원 상황에 맞춰 달라질 수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실, 중환자실 인력은 남길 가능성이 크다.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이미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외래 진료와 수술은 원칙적으로 쉬고, 응급환자, 중증환자 진료·수술은 지속하기로 했다. 전의비 관계자는 "휴진 여부를 안건으로 다루긴 하겠지만, 구체적인 방식은 각 병원·진료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만약 일주일에 한 번 쉬자는 쪽으로 정하면 각 의대나 과에서 상황에 맞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전의비가 '주 1회 휴진'을 결정할 경우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대형 병원은 물론 전국 주요 병원이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전의비에는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전국 20여개 주요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