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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권도시민연합회 "홍문종은 국기원 떠나라" 강력 비판



14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와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가 홍문종 이사장 퇴진을 외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기원 발전의 걸림돌' '홍문종은 국기원을 떠나라'는 피켓을 들고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은 퇴임을 하루 앞두고 꼼수의 정관개정과 신임 이사 선임이 웬 말인가.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국회를 떠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에 의하면 새누리당 의원이면서 국기원 이사장인 홍문종 이사장이 국기원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며, 이사장 퇴임 하루를 남겨주고 주변 인맥들을 국기원 이사로 선임하려 한다고 규탄했다.


문제가 된 것은 홍문종 이사장의 임기 만료 후 국기원 차기 집행부 구성에 있다. 태권도 시민단체는 홍문종 이사장이 임기 만료 하루 전 이사 선임건에 개입해 주변 인맥들로 차기 집행부를 구성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주변 인맥들을 국기원 이사로 선임하려는 행태의 비양심, 부도덕성의 작태를 즉각 중단하고 15일 열리는 정치적 꼼수인 임시이사회를 양심에 따라 즉각 철회하라"고 외치며 "홍문종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배신하고 국내 외 태권도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양심을 저버린 파렴치한 행위에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을 즉각 사퇴하라"며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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