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태권도시민연합회 "홍문종은 국기원 떠나라" 강력 비판



14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와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가 홍문종 이사장 퇴진을 외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기원 발전의 걸림돌' '홍문종은 국기원을 떠나라'는 피켓을 들고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은 퇴임을 하루 앞두고 꼼수의 정관개정과 신임 이사 선임이 웬 말인가.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국회를 떠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에 의하면 새누리당 의원이면서 국기원 이사장인 홍문종 이사장이 국기원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며, 이사장 퇴임 하루를 남겨주고 주변 인맥들을 국기원 이사로 선임하려 한다고 규탄했다.


문제가 된 것은 홍문종 이사장의 임기 만료 후 국기원 차기 집행부 구성에 있다. 태권도 시민단체는 홍문종 이사장이 임기 만료 하루 전 이사 선임건에 개입해 주변 인맥들로 차기 집행부를 구성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주변 인맥들을 국기원 이사로 선임하려는 행태의 비양심, 부도덕성의 작태를 즉각 중단하고 15일 열리는 정치적 꼼수인 임시이사회를 양심에 따라 즉각 철회하라"고 외치며 "홍문종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배신하고 국내 외 태권도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양심을 저버린 파렴치한 행위에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을 즉각 사퇴하라"며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만원사례...심장병 환우에게 희망 선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