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외 가수, 탤런트 등 연예인들과 정 재계 유명 인사들의 모발이식 집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대표원장이 현직 의사의 모발이식술을 감행했다.
(주)Regen Biotech 생체재료 및 줄기세포 연구소장으로 의학계에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한림의대 외래교수 김정용 박사는 얼마 전 박영호 원장으로부터 모발이식술 제의를 받았고 지난 7월20일 대머리탈출을 시도했다.
김 박사의 경우 앞머리 M자 부위가 다른 사람에 비해 깊은 편이고 U자형 탈모가 정수리까지 진행된 상태라 최소한 5천 여모 이상의 모근확보가 필요했다.
집도 의로 나선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원장은 넓은 부위를 커버하기 위한 모근확보를 위해 두 가지의 수술법을 병행하기로 했다. 절개와 비 절개의 수술법을 혼합한 저온모낭이식술을 선택한 것. 약 5시간의 이식을 통해 순조롭게 성공한 김 박사의 머리는 어느새 부드러운 곡선으로 얼굴형까지 달라져 있었다.
수술을 마친 박영호 원장은 “김 박사의 경우 선천적으로 모근의 밀도가 낮고 모발 굵기 또 한 얇은 편에 속해 이식 과정은 물론 모근 분리 과정에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다“면서 ”생착률에는 별문제 없어 만족할만한 수술결과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