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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6 서울 오토살롱’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6 서울오토살롱이 한창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6 서울오토살롱이 10()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20034월 처음 개최된 서울오토살롱은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사, Shop 및 소비자가 13년 동안 함께 해온 비즈니스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고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튜닝부품을 비롯한 자동차 에프터마켓 기업 80여개사 540부스, 6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올해 2016 서울오토살롱에는 오토튜닝·오토케어·오토일렉트로닉스부터 휠 등 자동차 소모품, LED전구·고무도색제 등 아이디어 인테리어 제품, 자동차튜닝 앱, O2O비즈니스 기업 등 최신 애프터마켓 제품이 전시됐다.

    

OLED 판넬을 사용한 실내조명을 선보인 장커스텀 장종수 대표는 자동차 튜닝 분야에 최초로 OLED 조명을 사용했다면서 온화한 면발광으로 고급스런 연출이 가능해 고급 승용차에 더욱 잘 어울리고 분야를 확장해 본다면 항공기나 선박 등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오디오튜닝, 차량의 고무랩핑 스프레이 등 다양한 아이디어 튜닝 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양한 튜닝 차량말고도 배트맨의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디오라마(diorama)도 한쪽에 꾸며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오늘(8)2016 서울오토살롱 부대행사로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어디까지 와 있나?’라는 주제로 2016년도 자동차튜닝산업발전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우리는 아직 튜닝산업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튜닝하면 불법이란 인식이 아직도 자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에서 생활형 튜닝이 당연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도 대비되는 현상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각종 문제점과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정부에서 허가가 난 자동차 튜닝사 자격증 준비방법, 교육적 차원의 튜닝교육 활성화 방법 등 여러 주제가 발표되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회장(대림대 교수)“10여년 유일하게 노력해 온 본 단체의 목표인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가 아직은 여러 어려운 점이 있으나 함께 노력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 서울오토살롱은 이번 주말(10) 18시까지 계속된다. 자동차 튜닝과 애프터마켓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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