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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유가상승, 생산자물가 3달 연속 상승세


 생산자물가지수 그림 한국은행


국제유가의 상승세로 생산자물가가 3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은 19‘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전월비 0.2%상승해 세 달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전년동월대비 여전히 마이너스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월 3%p수준의 하락폭이2%p대로 내려간 것으로 확인돼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지난4월에 이어 3달 연속 오름세다. 두바이유 기준 5월 배럴당 44.26달러였으나 6월 배럴당 46.30달러로 오르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이 4.3%p 올랐다.

 

반면 화학제품은 전월비 0.4%p 떨어지면서 상승세를 마감했고, 전년동월대비 6.5%p만큼 하락하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확인됐다.

 

전력·가스·수도는 보합세를 보이며 하락을 멈췄고, 서비스는 세부항목별 보합·소폭상승하며 0.1%p 증가했다.

 

특수분류별로 신선식품에서 7.6%p 떨어져 두 달 연속 마아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에너지는 전월비 1.6%p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올랐다. 특히 원재료가 2.9%p 상승하며 세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간재는 국내출하 및 수입이 올라 전월비 0.4%p 상승했고, 최종재는 자본재가 0.2%p 올랐으나 소비재가 떨어져 보합세를 보였다.

 

총산출물가지수도 전월비 0.2% 올랐다. 농림수산품에서는 국내출하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1.6%p 떨어졌으나 광산품, 공산품이 각각 0.8%p, 0.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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