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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해외직접투자 217.5억불, 20%이상 크게 올라

 

 

기획재정부는 상반기 해외직접투자액이 217.5억불로 전년 동기(178.9억불) 대비 2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 투자 증가에 힘입어 4년 만에 200억불을 웃돌았고, 2012년 상반기 신고액(217.9)억불을 수준을 회복했다.

 

업종별로 금융보험업, 제조업, 부동산업·임대업 등의 투자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광업 분야의 투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금융보헙업은 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7.0% 상향했다.

 

제조업에서는 유럽 투자가 감소했으나 아시아와 북미 지역의 제조업 투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5%가 증가했다. 또 부동산·임대업에서 중동 지역의 투자는 감소했으나 아시아, 중남미, 북미 지역 투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1.2% 폭등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대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투자가 활발했다. 북미는 도소매업, 전기·가스·증기·수도 등의 투자는 감소했으나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에서는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 중남미에서는 광업과 제조업에서 감소한 모습을 보였지만, 금융보험업, 운수업, 건설업 등에서 크게 올라 전년 동기 대비 69.2% 신장했다.

 

반면 대양주에서는 부동산·임대업과 제조업에서 투자가 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업,도소매업 분야의 투자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36.9% 하락했다. 아시아지역도 제조업,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반면 금융보험업,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는 줄어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0억불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케이만군도(30.7억불), 중국(18.8억불)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투자 대상국 가운데 베트남, 싱가포르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으나 미국과 중국에 대한 투자는 증가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 주요 분야의 투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오른 60억불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중국도 제조업, 금융보험업, 도소매업 등에 대한 투자 증가로 전년 동기(13.8억불) 대비 36.8% 상승한 18.8억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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