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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24명 중 4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첫날 후프와 볼 두 종목에서 합계 55.900점을 받으며 24명 중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0일 열리는 곤봉과 리본 예선 점수를 합해 상위 10위 안에 들 경우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 리듬체조 역대 최고 성적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신수지(21)가 기록한 12위다.

 손연재는 먼저 후프 예선에서 차이콥스키의 음악 ‘호두까기인형’에 맞춰 1분30초 내내 얼굴에 환한 미소를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

 자신의 이 종목역대 최고 점수인 28.075점을 받아 3위에 오른 손연재가 가장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후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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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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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