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안 223억원을 480개 유망 창업기업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2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청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창업기업에게 단비가 될 전망으로 기대했다.
창업맞춤형사업은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템 특성을 고려하여 주관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지원방식으로 운영되며,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 기관 등)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창업자가 선택ㆍ활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기업이 ‘원하는 시기, 원하는 만큼’의 멘토링이 가능하며, 최대 3천5백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창업맞춤형사업 지원자격은 3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6년 10월7일까지 K-startup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