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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상북도청, 지진 피해 조치 현황 및 계획 발표


지난 12일 경북지역에서 규모5.8지진에 이어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16일 오후 포항시와 함께 재난대책본부를 가동 중인 경상북도청이 피해 조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경상북도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부상자13(입원7명, 귀가6명), 찰과상35(외례)이 발생했고, 재산피해 신고는 4,277건으로 주로 기와탈락(2,083)이 가장 많았다.

 

이어 벽체균열(1,081), 담장파손(708), 내장재(147), 유리파손(98), 차량파손 등 기타(1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조치 상황으로는 응급복구비(예비비)3억원 지원, 배관 및 계량계 파손 복구, 관내 도로 낙석 제거, 기와파손 잔유물 제거, 지진 진앙지 인근 저수지 현지점검 및 기술진단 실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조치계획에는 문화재 긴급 점검 및 복구대책 예산지원(23억원 예정, 문화재청), 원전 등 중요시설의 연계 피해 방지, 16호 태풍 말라카스대비 응급조치, 위험도 평가지원반 운영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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