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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복싱 한순철 선수 銀, 아쉽지만 잘 싸웠다

27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결승까지 진출한 복싱 한순철(27.서울시청) 선수가 복싱 라이트급(60kg이하)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바실 로마첸코에게 9-19로 판정패하며 아쉽게도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한국 복싱 사상 16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한순철은 1988 서울올림픽 이후 명맥이 끊긴 복싱 금메달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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