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머리카락으로 써내려간 ‘대통령 탄핵하라’

 

9일 헌정 사상 2번째 대통령 탄핵표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시민은 머리카락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글씨를 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를 펼친 배희권 씨는 탄핵은 대통령 권한이 정지되는 시급한 사안이라며 박근혜 정권이 계속 유지된다면 우리 국민에게 해악이 벌어질 수 있다. 헌재에서 탄핵이 되든 안 되든 상관없이 권한을 정지시키고 일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정농단에서 논란이 된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는 문화예술인들이 표현하고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못 하게 막는다는 것은 후진국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며 인격, 인권적인 측면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탄핵이 가결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