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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상정, 3당 합당에 대해 "굳세어라 유승민"

△ 사진: JTBC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 화면 캡쳐


"굳세어라 유승민"


지난 25일에 실시한 TV대선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나머지 후보들에게 안철수·홍준표·유승민 3당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묻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당에서 추진하는 것과 관계없이 후보가 동의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단일화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담대한 협치와 연정을 펼칠 생각이나, 선거 과정에서 연대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왜 나한테 그걸 묻느냐, 난 그럴 생각도 없다"며 "그건 바른정당이 존립이 문제되니까 살아볼려고 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 문 후보가 "바른정당에 (단일화)제안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홍 후보는 "바른정당과 (단일화)할려고 했는데 (바른정당에서) 안할려고 한다. 안할려면 마음대로 해라"고 답했다.


문 후보는 마지막으로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3당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심 후보는 "굳세어라 유승민"을 2번 외치며 "유승민 후보가 뜻한대로 수구보수세력을 몰아내고 따뜻하고 건전한 보수를 확립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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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 너마저!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농수산물 단속
중국산 대구와 미국산 장어, 러시아산 명태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먹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모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t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해 4000여만 원의 부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은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t을 판매해 적발됐다. 이들이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