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4시50분경 중국 장쑤성 한 유치원 앞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8명이 사망하고, 수십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인민일보·환구시보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사상자들 대부분이 아이들을 데리러온 부모들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정부는 테러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묻지마 테러’ ‘증오범죄’ 등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사태파악에 나섰다.
현지 언론은 중국 당국이 피의자를 이미 지목했다고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