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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인천공항 "7천명 정규직 전환...나머지 3천명은 직접 고용키로"

인천공항공사(이하 공사)26일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규모와 방식에 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공사는 이날 인천 중구 공사 본사에서 정일영 사장과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규직 전환 방안에 합의하고, 정규직 전환대상과 방식, 채용과 처우 등을 포함한 정규직 전환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합의문에 따르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보안검색 업무와 같은 분야 3000명은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고, 나머지 7000명은 공항 운영 분야와 시설 시스템 관리 분야 직원들로 두 곳의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공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2018년 말까지 협력사와의 계약해지 등 정규직 전환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정일영 사장은 지난 5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방문했을 당시 비정규직 1만 명의 연내 정규직 전환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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